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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나의 죽음에 동의합니다 - 있는 힘껏 산다는 것, 최선을 다해 죽는다는 것
진 마모레오.조해나 슈넬러 지음, 김희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위즈덤하우스, 기꺼이 나의 죽음에 동의합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서 위즈덤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이제 설 연휴가 마무리된 지 10일이 지나 진짜 2024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벌써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날씨는 아직까지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듯싶습니다. 호흡기 질환 항상 조심하시고 늦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게 옷차림에 신경써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사람에게 있어서 죽음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 보는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사후세계에 대해서 생각을 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무조건 뛰고 그랬습니다만 이젠 한번쯤 머리로 일해봐야 겠다고 생각해서 PC를 만지고 키보드를 두드리는 것을 매일 직업으로 삼고 열심히 일하고 있었습니다만 지금도 뛰어야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힘은 많이 떨어지긴 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서평활동을 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 부분이 있으니 바로 죽음에 관련된 문제입니다.
저는 삶이 있는 한은 죽음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죽음은 현재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어야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삶이 얼마나 좋은 지를 생각해 봐야 할 것이며 그동안의 삶을 잘 살았는지에 대해서 반추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여기서 “반추” 란 말을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나이 오십이 다 되면 그동안에 살았던 삶에 대해서 반성을 하지 않을 수 없겠습니다.
“삶과 죽음은 한 끗발 차이” 라고 하는 것도 다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죽음을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바로 이런 삶과 죽음에 대해서 제대로 분석한 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어 소개하고자 합니다. “기꺼이 나의 죽음에 동의합니다” 란 책이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입니다.
이 책은 죽음이란 것에 대해 이야기하면서도 삶이 주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은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인생의 마지막 다짐도 들어 있습니다. 이른바 “의료 조력 사망” 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삶과 죽음의 여정에 대해서 다룬 책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기꺼이 나의 죽음에 동의합니다” 라는 책은 다양한 매체 등에서 주목했고 추천도서일 정도로 유명한 책입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분들,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실 분들은 꼭 읽으셔야 할 책이며 저는 이 책을 자격증 공부하면서 졸릴 때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읽어 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