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친절한 이슬람 역사 - 1400년 중동의 역사와 문화가 단숨에 이해되는
존 톨란 지음, 박효은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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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미래의창, 세상 친절한 이슬람역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미래북클럽을 통해서 미래의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이제 설 연휴가 마무리된 지 10일이 지나 진짜 2024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벌써 봄을 알리고 있습니다만 날씨는 아직까지 겨울을 벗어나지 못한 듯싶습니다. 호흡기 질환 항상 조심하시고 늦겨울에 감기 걸리지 않게 옷차림에 신경써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슬람역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이해하시는 한 해로 삼으시기를 바랍니다.


최근 이슬람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스포츠에서 엑스포까지 중동권 국가, 즉, 이슬람 국가와 관련된 이야기가 가득 쌓여 있으며 이와 관련된 책도 많은 곳에서 출간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이슬람, 즉 중동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고 하는 분들에게 이런 말을 해 주고 싶습니다. “이슬람과 중동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면 이슬람 역사부터 알아야 한다” 고 말입니다. 역사를 알아야 중동의 여러 국가 및 이슬람 국가들의 현 상황에 대한 이해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필자는 학창시절에 이슬람 관련 역사를 거의 배우지 못했습니다. 아니 배웠더라도 참고 사항만 되었을 뿐입니다. 시험에도 출제가 안 될 뿐더러 그 당시만 해도 오일머니, 혹은 오일달러라 부르면서 좋지 않은 인식이 있었기 때문인데 이것은 이슬람이 1980년대부터 1990년대 초까지 전쟁에 놓여 있을 때가 학창시절과 겹치는 탓에 그럴만도 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이슬람 관련 역사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모르는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필자가 큐레이션 받았을 때 고민없이 이슬람역사 도서를 선택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또한 바로 이런 고민이 작용해서였습니다. 단순히 자격증 준비가 목표였다면 이 책을 선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상황으로 봤을 때 이슬람에 대한 이해는 곧 기본적인 사람, 즉 인간에 대한 이해와 맞닿아 있다고 봤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세상 친절한 이슬람역사” 는 이슬람에 대해서 처음 만나는 사람이라면 꼭 알고 있어야 할 역사적 내용으로 가득 차 있는 책입니다. 이슬람은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를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데요. 이 책은 1400년 이슬람 역사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과 이슬람을 앎으로 해서 세계애 대한 이해까지 도우며 덤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를 통해서 현재 당면해 있는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게 해 주는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오늘의 이슬람과 중동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단 한 권의 책이자 필자가 가장 먼저 보고 싶었던 책이 이슬람 역사관련 서적입니다. 이 책 한 권으로 이슬람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만 어느 정도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펴고 이슬람에 대해서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을 바로잡는 것만으로도 역할은 충분히 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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