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트의 실천이성비판 -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EBS 오늘 읽는 클래식
박정하 지음, 한국철학사상연구회 기획 / EBS BOOKS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EBS북스,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서 EBS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감기환자가 느는 가운데 설연휴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은 바빠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근대 철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칸트의 실천이성비판을 탐독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할 수록 철학의 가치는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요. 일반인들은 이러한 철학에 대해 비하 혹은 폄하하곤 합니다만 철학이 너무 어려워서 그런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철학은 지금 시점에서는 옷이 잘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해 가는데 지금 시점에서 철학을 논하는 것 자체가 엄청 힘들 수 있겠습니다. 




지금 사회를 이른바 “분초사회” 에 인공지능이 지배하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철학이 과연 쓸모가 있는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되물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러나 우리가 현대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꼭 필요한 것이 철학, 윤리학, 그리고 인문학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야만의 시대, 살아남는 것 자체가 어려워진 시대라면 철학, 그 중에서도 칸트의 철학을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칸트는 중, 고등학교 시절에 수없이 들었던 사람입니다. 근대 철학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이기도 합니다. 흔히 고대 그리스 철학하면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를 먼저 떠올리고 중국 철학, 다시 말해 동양 철학하면 공자, 맹자를 떠올리듯 근대 철학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분입니다. 그 분의 사상과 철학이 접목된 책이 최근 출간되었습니다. 


바로 “칸트의 실천이성비판” 이란 책입니다. 이 저서 조차도 들어보신 분이 꽤 있습니다. 물론 저도 이름만 들어봤을 뿐입니다. 이 책이 최근 주목받게 된 결정적 이유가 있습니다. 이 저서는 “나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비판하는 책이라는 점에서 인간에 대한 이해가 갈수록 옅어지는 지금 시점에서 본다면 가치를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칸트는 계몽주의 철학의 완성자이자 근대 철학의 기초를 정립한 사람입니다. 그 분이 집필한 “실천이성비판” 은 그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칸트의 윤리학, 그리고 철학은 오늘날, 특히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고 분초사회로 세상이 엄청 빠르게 돌아가며 인간사회가 각박해져만 가는 요즘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