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하는 리더? 잘 말하는 리더! - 스피치 기술을 넘어서 품격을 올리는 리더의 언어
민승기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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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나비의 활주로, 말 잘하는 리더? 잘 말하는 리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나비의활주로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감기환자가 느는 가운데 설연휴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은 바빠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잘 말하는 리더의 덕목은 무엇인지 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한 해가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는 흔히 리더십에 대해서 생각해 보곤 하는데요. 현재 가장 뜨는 리더십이 내향형 리더십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카리스마가 강조된 탓인지 외향형 리더십이 조금 더 선호되었습니다만 지금은 내향형 리더십이 뜨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 내향형 리더십은 말만 잘하는 것이 중요한가? 그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리더가 말을 잘하면 당장의 효과를 낼 수는 있습니다. 말을 못하거나 더듬거리는 것보다 훨씬 낫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말을 실수하거나 혹은 상대방을 설득하지 못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말을 잘하는 효과는 완전히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말은 잘하는데 사기성이 짙은 말을 하거나 상대방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말 잘하는 것으로 포장하게 된다면? 생각 이상으로 끔찍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 인간관계가 나빠지면서 결국은 함께 할 수 없는 상황까지 가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높은 직위에 있는 리더일수록 말만 잘하면 절대 안 됩니다. 


특히 정치인이나 말을 신중하게 해야 하는 직위에 있다면 말을 잘하는 것이 아무 쓸모없게 될 수도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말해야 할 때 말만 잘한다면 쓸모없게 됩니다. 말을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잘 말해야 합니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리더는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고 신중하게 이해할 수 있는 리더, 즉 잘 말하는 리더가 필요한 것이고 말에는 항상 품격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말 잘하는 리더? 잘 말하는 리더!” 는 말하는 기술이 좋은 것을 넘어서 품격있는 언어와 공감, 그리고 존중에 대해서 논하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책을 읽어보면 무조건 말만 잘하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말 잘하는 리더? 잘 말하는 리더!” 는 언어의 품격을 높이는 책임과 동시에 리더십의 본질, 그리고 리더의 언어를 모두 아울러 줄 수 있는 종합형 자기계발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리더의 화술 책으로만 알고 접근을 했습니다만 책을 읽어보니 화술과 리더십, 그리고 처세술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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