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 혼돈의 시대, 생의 처음이자 마지막 고전
판덩 지음, 이서연 옮김 / 미디어숲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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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미디어숲,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서 미디어숲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감기환자가 느는 가운데 설연휴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은 바빠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해가 되시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중국의 고전이자 조선시대까지 학습했던 논어를 활용해서 인생을 디자인하는 방법을 배우는 한 해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2023년 10월에 2024년 전망서에 대한 도서소개를 해 드린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 가장 눈에 들어오는 부분이 뭐였나면 “분초사회” 였습니다. 이 “분초사회” 는 결국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촉발된 현 사회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 으로 이해됩니다. 이렇게 재깍재깍 변하는 사회라면 가장 잃기 쉬운 부분이 있으니 사람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에 대한 도리” 는 어디서 배울 수 있겠는가하고 질문한다면 그 답은 인문학일 것입니다. 이 인문학은 흔히 서양 철학, 동양 철학으로 나누어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우리가 알아야 하는 부분 중에는 동양 철학 특히 중국 철학을 이해하셔야 하며 그 중 기본적인 사람의 도리를 다룬 것이 바로 “논어” 라는 것입니다. 이 “논어” 에 대해서는 제가 전에 어느 도서를 소개 시켜드리면서 말씀을 드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입니다. 이 책은 엄혹하고 혼돈스러운 지금 대한민국 상황에 딱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 의미가 엄청 크게 다가옵니다. 또한 통합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큰데요. 기존에도 논어 책은 있긴 있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보면 어느 부분이 빠져있는 채로 출간된 경우가 있었기에 통합본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생각합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당신이 만나야 할 단 하나의 논어” 는 시대를 뛰어넘기도 하고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기도 할 정도인데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지금 현재까지도 유효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중국의 사상을 지배하고 있는 공자의 진정한 사상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삶이 편치 않고 일상생활에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할 때, 특히 동서양의 인문학을 함께 공부해야 하는 분들에게 이 책은 너무나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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