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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ㅣ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에밀리 롤스.톰 콜린스 지음, 이은경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1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크레타, 알아두면 쓸모있는 심리학 상식 사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서 크레타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다 되는 것 같습니다. 연일 한파가 이어지고 감기환자가 느는 가운데 설연휴를 준비하려는 움직임은 바빠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심리학 관련 상식에 대해서 배우는 한 해로 만드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대를 야만의 시대, 또는 각자도생의 시대라고 합니다. 이런 시대에 살다 보면 인간관계가 메말라지고 사회가 각박해지면서 사회 구조가 점점 약육강식의 시대로 고착화될 수 있습니다. 소위 부익부빈익빈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부와 성공이 모든 사회의 목표가 되고 사람들은 부와 성공을 거머쥐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합니다만 대체로 어렵습니다.
이 시대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을 잘 이해하는 학문, 즉 인문학에 대해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문학에는 여러 학문들이 있긴 합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읽을 수 있는 학문은 필자가 보기엔 심리학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심리학에 대해서 쓸모, 즉 효용성이 있냐고 물어보면 대부분은 아니라고 말합니다. 일상과 유리된 학문이니 학술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학문이라는 것이 그 대표적입니다. 최근 내향인이니, 외향인이니 또 내향형 리더십이니 하는 어려운 용어들이 쏟아지면서 필자가 이런 유형의 책들을 전부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이해가 안 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꽤 됩니다. 대체로 이런 용어들의 뿌리를 찾다 보면 심리학인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바로 그 심리학이 최근 출판계에서 인기입니다. 심리학 관련 도서는 매해마다 꾸준히 출시됩니다만 최근 요 몇 개월은 정말 심리학의 시대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심리학 책이 정말 많이 출간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사전” 역시 어려운 심리학 용어를 쉽게 풀어 놓은 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심리학은 처음이 굉장히 어려운 학문입니다. 전문용어들이 쏟아져 나오는 탓입니다. 철학보다 쉽겠지 했다가 의외로 어려운 용어에 지레 겁부터 먹고 포기하곤 하는 학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심리학을 제대로 읽으려면 다른 학문에 비해서 용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그것을 도와주는 책이 바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사전” 인 것입니다. 이 책을 보시고 심리학에 대해서 이해하시려면 전문 서적 및 자격증, 수험서를 읽으시듯 최대한 여러 번 회독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심리학에 대한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심리학 상식사전” 은 한 권으로 모든 것을 끝내는 심리학으로, 권위에 복종하며 다수의 의견에 따르는 것인지, MBTI 가 우리 성격을 잘 설명해 줄 수 있는지 등 심리학과 관련된 세상의 모든 상식을 단 한 권으로 쉽게 풀어 쓴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심리학 상식 사전” 이라는 이름 답게 내용이 마음에 드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