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캐런 조이 파울러 지음, 서창렬 옮김 / 시공사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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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시공사, 부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시공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에 저는 무엇보다 독서 및 자격증 공부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인간의 탐욕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 탐욕이 지나치면 돈 뿐만 아니라 사람까지 잃어버릴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암살 또는 테러는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합니다. 특히 살인보다 가장 심한 것이 국가 요인 또는 그에 준하는 분들의 암살 또는 테러 시도라고 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김구 암살사건과 10.26 사건이 좋은 사례입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을 혹자는 “야만의 시대” 라 부르는데요. 역사적 사례로 보면 딱 맞습니다. 



전세계 역사를 돌이켜 보아도 암살 시도는 자주 있었습니다. 과거 미국에서는 이러한 일이 엄청 흔했었지요. 특히 대통령을 암살하려는 시도는 끊임없이 존재했었고 실제로 그런 일이 더러 벌어지곤 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 지나치다보면 그런 일도 벌어지는 것 같습니다. 특히 미국의 역사로 보건대 매우 흔한 일입니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 시대의 미국에서는 노예제 폐지 문제가 가장 강력한 화두였습니다. 그 문제로 남과 북이 서로 대립하게 되는데요. 이것을 소재로한 소설이 최근 국내에 번역되었고 이 소설책이 제 손으로 들어오게 되었으나 저는 그 때만 해도 전혀 몰랐습니다. 다른 도서 소개 등록이 먼저라고 생각해서였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 집필할 차례가 되어 책을 보니 양장본이었습니다. 두꺼웠고 페이지 숫자도 워낙 많아서 무거웠습니다. 


“부스” 란 책에 대해서 잠깐 소개를 드리면 ‘캐런 조이 파울러’ 가 쓴 신작으로 역사소설입니다. 이 책은 격변하는 사회적, 정치적인 흐름 속에서 노예제 폐지 이슈를 둘러싸고 남과 북의 두 진영으로 나뉘었던 19세기 미국이 그 배경입니다. 여기서 “부스” 는 주인공의 이름으로 배우로서는 재능이 많으나 가끔 돌발적인 기행을 합니다. 그는 총 10명을 낳았으나 6명이 살아남고 3명은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존 윌크스 부스는 링컨 대통령 암살범의 범인으로 지목되게 되고 작가는 “범죄자의 가족” 으로부터 한명의 개인을 구분하는 시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짓게 됩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저자는 범죄자와 그 가족을 분리하는 데에 성공하게 됩니다. 필자가 이 소설을 끝까지 다 읽지는 못했습니다만 인간의 원초적 본능인 욕심을 주체하지 못한 결과는 암살로 이어지고 그것의 범죄자들은 가문을 지키지 못하고 결국 개인들의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일깨워주는 소설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일과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면서 이 소설을 읽으며 필자 스스로도 욕심을 줄여야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최소한 범죄자가 되지 않으려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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