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미술관 산책 - 예술의 천국을 함께 거닐다
한광우 지음 / 시공아트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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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시공아트(시공사), 이탈리아 미술관 산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시공아트(시공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에 저는 무엇보다 독서 및 자격증 공부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미술에 대한 조예가 더욱 깊어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필자가 컴퓨터를 처음에 배웠을 때 가장 먼저 알게 된 것이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였습니다. 이것에 등장하는 “미켈란젤로” 는 이탈리아의 유명한 예술가입니다. 또한 컴퓨터 부품 중 성능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CPU가 출시되기 전에 항상 붙는 것이 코드네임입니다. 그런데 2023년 4월부터 7월에 출시된 어느 CPU의 코드네임이 바로 “라파엘” 입니다. “라파엘” 역시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배출된 화가였습니다. 



이탈리아하면 필자는 “수비 축구를 잘 하는 나라” 정도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유럽축구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렇게 알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이탈리아는 원래는 그런 식으로 유명해진 나라는 결코 아니었습니다. 모든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이탈리아를 빼놓고는 이야기가 안 될 정도입니다. 더구나 미술 분야에 있어서는 이탈리아를 빼놓고는 이야기하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렇게 문화예술분야에서 이탈리아는 세계 탑 클래스의 지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탈리아를 “예술의 천국” 으로 불리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44년전인 1980년에 국내에 런칭 되었던 어느 의류 브랜드 TV CF를 보면 “미라노” 라는 말이 등장합니다. 그 “미라노”는 지금 따지고 보면 이탈리아의 “밀라노” 란 도시 이름입니다.  이 밀라노는 축구 구단이 2개나 있어서 “축구의 도시” 로 착각하기 쉽습니다만 실은 옛날부터 예술이 강한 도시였습니다. 


이런 이탈리아는 문화예술 그 중에서도 미술 쪽이 상당히 강력해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등 유서가 깊으며 우리가 잘 알 만한 도시들은 전부 고대 로마의 예술품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곳에서 맛보는 미술관 산책이라면 모두가 행복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준비한 도서는 바로 “이탈리아 미술관 산책” 이라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가까이 경험한 이탈리아의 생생한 이야기와 이탈리아 미술관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이탈리아 미술관에 대한 설명이 잘 기술되어 있고 특히 저자가 조각가라서 그런지 건축물 및 다비드상 등에 대해서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는 것이 돋보인다고 하겠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미술이란 아름다움이 있어야 제맛인 겁니다. 이탈리아를 세계 미술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바로 고대 로마와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그 당시로서는 가히 혁명적인 미술작품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만나기 힘든 이탈리아의 미술품들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필자에게는 유익한 독서가 아니었을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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