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더존스 - 우리는 왜 차이를 차별하는가
염운옥 외 지음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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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 인디아더존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사람과나무사이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에 저는 무엇보다 독서 및 자격증 공부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사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차별이 없으면서 다양성을 온전히 키울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차별은 어떤 형태로든 존재하면 안됩니다. 그 차별이 전쟁을 낳고 결국 공멸로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람을 차별하면 안된다는 것을 잘 압니다만 현실 세계에서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는 특정한 상황에서는 사람을 차별하는 경우를 숱하게 봅니다. 차별과 혐오 너머에 인간의 삶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인간을 잘 알아야 되며 모든 인문학의 시작은 바로 인간의 이해가 기본적 전제에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의 삶은 어떻습니까? 우리는 지금 다양성이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40년전인 1980년대 초중반에 시작된 그 유명한 산아제한정책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인구절벽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면 몇 십년 뒤에 나라가 망한다고 전부 아우성입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에는 인종에 대한 혐오가 더욱 활개를 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유명한 축구선수들은 유럽 무대에서 뛰면서 혐오와 인종차별을 당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인종 혐오를 멈춰야 하는 이유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 지구에서 사는 이상 사람들 및 동물들은 절대 존중해 주어야 할 대상입니다. 성차별, 인종차별, 직업차별, 나이차별 등 차별은 없어져야 할 대상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필자는 얼마 전에 온갖 차별적 언어를 온 몸으로 견뎌내고 최고의 지구과학자로 거듭난 한 여성의 삶을 그린 책을 소개한 바가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인디아더존스”는 그것보다 한발 더 나아가 인간의 차별, 그리고 혐오를 넘어서 대한민국이 다양성 사대에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 제시해 준 책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인디아더존스는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종차별, 다양성 시대에 살아남는 법, 다양성과 공감. 다양성을 저해하는 미디어, 그리고 인간 혐오가 바로 그것입니다. 필자도 이 책을 읽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제 자신도 편견, 그리고 차별을 경험해서인지 더 가슴속에 와닿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이 책은 여러 번 읽어야 음미가 가능할 정도로 말이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이 점을 감안하시고 일독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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