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와 늑대 - 괴짜 철학자와 우아한 늑대의 11년 동거 일기
마크 롤랜즈 지음, 강수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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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청림출판, 철학자와 늑대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청림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에 저는 무엇보다 독서 및 자격증 공부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사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철학에 대해서 많이 알아가게 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왜 철학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지 않는지 이유를 설명하자면 형이상학적이라느니, 철학이 너무 어려워서니 이런 말을 합니다. 그 사람들에게 철학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그 대답은 뻔하게도 “철없는 학문” 이라는 말을 하기도 하는데요. 과연 철학은 인문학으로서 가치를 과연 가지고 있을지 필자로서는 몹시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 필자는 한편으로는 이런 생각을 해 보게 되었습니다. 만약 동물과 철학자가 함께 세상을 살아간다면 무슨 일이 벌어질 것인가를 연구하고 또 검토해 보았습니다. 사실 인간은 동물에게도 배울 것이 많은데요. 개가 멍멍, 또는 왈왈 짖으면서 싸우는 장면을 목격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인간의 탐욕이 참 무섭다” 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이성의 대표주자라 불리는 철학자가 역시 야성을 지닌 대표주자인 “늑대” 와 함께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 “철학자와 늑대” 란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인간이 무엇인지를 늑대에게 배웠다” 고 합니다. 필자는 처음에는 이해가 잘 안 되었으나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니 동일한 생명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철학자와 늑대” 란 책을 읽게 된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동물과 인간을 달리 보지 말고 동일하게, 혹은 같게 보자” 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껏 동물을 인간 아래로 보아 온 것은 아닌지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철학자와 늑대” 란 책은 생각보다 유명합니다. 지성과 야성이 함께 걸어온 길에 대해서 탐구하고 있는 책으로 괴짜 철학자와 우아한 늑대가 동거한 일기입니다. 상황만 보면 그렇고 그런 책이겠지만 한꺼풀 더 벗기면 이 동거가 얼마나 대단한 지,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저렇게 하나가 될 수 있겠다라는 것을 제대로 일깨워 준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한번쯤은 일독을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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