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사회에서 남성으로 산다는 것
스기타 슌스케 지음, 명다인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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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또다른우주,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성으로 산다는 것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또다른우주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4년의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24년에 저는 무엇보다 독서 및 자격증 공부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사고 뜻하는 소원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자본주의 사회와 남성에 대한 이해를 꼭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구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삽니다. 지구에서 모든 생물들은 스스로가 힘이 있다고 자랑하곤 합니다. 작디 작은 파리나 모기, 바퀴벌레들도 자신의 몸매를 자랑하긴 합니다만 힘이 센 (?) 누군가에게 잡혀 먹어서 생을 마감하는 사례를 숱하게 봐 왔으며 2024년까지도 그렇게 됨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도 국내 게임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스타크래프트” 의 “저그” 종족 또한 괴물 같은 곤충을 형상화한 것입니다. 



옛날부터 모든 사회는 ‘건장한’ 남성들 위주로 돌아갔습니다. 세상의 모든 일과 모든 제도, 그리고 문화는 남성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갔고, 이것은 오늘날의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 중심의 사회로 변하다 보니 배 나온 아저씨들의 탐욕에 찬 모습들이 곳곳에서 비춰지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렇게 되면 차별과 편견이 심해질 텐데 아직도 그 현상은 여전합니다. 우리는 이런 사회를 “약육강식” 이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최근 벌어지는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또 팔레스타인 전쟁 등은 남성들이 꽉 잡고 있는 세계의 한 사례를 그대로 보여 준다고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성으로 산다는 것”이라는 책은 비교적 얇은 책이고 한 번에 충분히 완독이 가능해 보이는 책이긴 합니다만 책속에 들어있는 내용은 꽤 묵직한 편입니다. 


이 책은 승자도 패자도 아닌 존엄한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21세기(말이 21세기이지 기금은 21세기가 시작된 지 20년 넘게 흐름.)의 남성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일깨워 주는 책으로 분노, 혐오, 차별을 넘어서 인간 해방으로 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성으로 산다는 것” 에 등장하는 학자분들은 대단한 분들입니다. 지젝, 아감벤, 샌델, 마크 피셔. 하루키, 체호프 등이 있습니다만 이들 중 일부는 처음 듣는 인물입니다. 이 인물들의 말과 생각에서 자본주의 사회에서 남성으로 살려면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올바른 처세술이 담겨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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