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완벽한 실종
줄리안 맥클린 지음, 한지희 옮김 / 해피북스투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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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해피북스투유, 이토록 완벽한 실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해피북스투유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3년도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연말연시 분위기는 예전같지는 않지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곳곳에서 송년회 또는 홈 파티가 개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러분도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다양한 사건 사고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 중 가장 자극적인 사건이 있고, 비극으로 끝나는 사건이 있습니다. 어떤 사건이든 그냥 끝나지는 않는다는 것입니다. 필자는 살인사건 관련 소설을 많이 접해서 그런지 살인 사건 관련 추리 소설들은 거의가 반전에 반전을 거치는 소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실종사건에서 보면 사람을 찾지 못해 영구한 미제가 되는 사건, 범인을 잡긴 잡았는데 엉뚱한 사람을 잡고 진범은 놓친 사건 등 그 종류도 다양할 뿐 아니라 복잡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더구나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 잡힌 경우는 “누명” 이라는 말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더군다나 사랑을 둘러싼 살인의 경우는 문학적관점에서 보면 모를까 현실세계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영역일 것입니다. 


그런데 실종 사건은 대부분 완벽하지 못합니다. 어느 한 부분이 빠졌거나 혹은 증거가 미약하거나 정신세계에 의문을 가진 사람이 진범이거나 합니다. 그런데 상상 속의 세계가 펼쳐지는 소설에서라면 “완벽한 실종” 이 가능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이토록 완벽한 실종” 이 좋은 사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토록 완벽한 실종” 은 처음에는 로맨스 소설로 출발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문학의 영원한 주제인 “사랑” 을 다루고 있는데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더니 결국 마지막에는 미스터리 소설로 마무리합니다. 이렇듯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조화를 이룬 소설들은 제가 과거에도 여러 편의 도서 소개를 해드린 바 있어서 그렇게 낯설지 않았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토록 완벽한 실종” 은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미스터리로맨스 장르의 교과서라 불릴 만큼 대단한 작품입니다. 이런 류의 소설을 읽으면 카타르시스니, 전율이니, 쾌감이니 이런 문학용어가 떠오르는데요. 필자가 봤을 때도 미스터리와 로맨스가 주는 쾌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습니다. 2024년에는 이런 류의 소설이 국내에 더 많이 소개되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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