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의 지배자들 - 결국 시장을 지배하는 것들의 비밀
최은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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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비즈니스북스, 콘텐츠의 지배자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비즈니스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3년도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연말연시 분위기는 예전같지는 않지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곳곳에서 송년회 또는 홈 파티가 개최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여러분도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셨으면 하고, 콘텐츠를 지배하는 사람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는 한 해를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1970년대에서 1990년대에는 콘텐츠가 중요할 줄 몰랐습니다. 도차에 깔려 있는 것이 콘텐츠고 자연이었던 시절이 차라리 콘텐츠는 만들기가 훨씬 쉽지 않았을까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필자가 1970년대 흑백텔레비전 시대의 TV CF를 계속 보다 보니 “이렇게 좋은 것이 지금 시대에 있었다면 더 화려했을텐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요 몇 년 사이 우리 사회의 핵심 키워드가 되어 버린 것이 바로 앞문장에서 설명드린 콘텐츠입니다. 이 콘텐츠라고 하는 것은 원래는 잘 만든 동영상만이 콘텐츠였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인식되던 시절도 물론 있었지요. 동영상, 그 중에서도 유튜브나 아프리카TV에서 만들고 생산한 동영상 “만” 콘텐츠라고 생각하는 것이 지금 대다수 사람들의 시각입니다. 필자도 역시 그런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콘텐츠를 동영상 스트리밍(VOD)에 한정하는 것은 자칫하면 오류에 빠질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이 있는데요. 콘텐츠는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것들이 전부 콘텐츠입니다. 아주 작은 파리, 모기, 벌레도 잘만 하면 콘텐츠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의 동영상만이 콘텐츠의 전부라고 볼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콘텐츠의 지배자들” 이란 책은 여러가지가 전부 콘텐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콘텐츠 없는 비즈니스는 밑빠진 독에 물붓기” 라고 주장합니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그동안 콘텐츠를 우물 안의 개구리 보듯 한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2024년을 맞이한다면 더더욱 그래야 할 것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30년간 전세계 콘텐츠 지배자들을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분석한 킬러 콘텐츠 창조법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시장을 지배한 자들은 콘텐츠도 차별화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은 강조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제품들의 포화상태가 심화될수록 콘텐츠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책이 그런 의미에서 보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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