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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배우고, 사랑하고 - 네 자매의 스페인 여행
강인숙 지음 / 열림원 / 2023년 11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열림원, 함께 웃고, 배우고, 사랑하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열림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어느새 2023년도 마무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연말연시 분위기는 예전같지는 않지만 느껴지고 있습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곳곳에서 송년회 또는 홈 파티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연말연시 잘 보내시고 2024년에는 항상 건강하셨으면 하고, 여행관련 도서를 많이 보시면서 힐링이 되는 한 해를 만드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는 흔히 똑같은 일, 똑같은 업무, 그리고 똑 같은 일상에 늘 시달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정말이지 힐링이 필요한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충동은 이 글을 읽는 독자 여러분이나 저나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사람은 잠시 잊어버릴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자, 그런데 이렇게 여행을 떠날 대 낯선 곳으로의 여행은 어떨까요? 한번쯤은 모험이 필요할 수도 잇겠습니다만 자칫 잘못하면 큰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어서 그것만은 차마 안하고 싶습니다만 그걸 용기있는 자가 했다면 이건 박수를 받아야 합니다. 더구나 알려지지 않은. 지극히 낯선 곳으로의 여행을 하고 그것도 모자라 책으로 냈다면 그 자체로도 진짜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필자는 살면서 익숙한 곳만 가봤을 뿐 낯선 곳에는 한 번도 가본 일이 없었습니다. 더군다나 대한민국의 도시 중에서도 가지 못한 곳이 엄청 많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지금 소개하는 책을 읽고서 생각이 많이 바뀌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이 책의 제목은 “함께 웃고, 배우고, 사랑하고” 입니다. 책 제목만 보면 평범하다 못해 그저 진부하다는 생각마저 드는 건 어쩔 수 없었습니다. 글쓴이가 일반에 알려지지 않은 분이라는 점도 처음에는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책 소개를 확인하고 궁금했던 부분이 풀렸습니다. 글쓴이의 남편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이어령 교수님이셨습니다. 이런 배경을 알고 필자는 바로 책을 읽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단순한 스페인 여행 에세이라 보기에는 너무나도 묵직합니다. 출간된 지 20년이 훨씬 넘어가책의 내용이 한 권으로 합쳐진 것으로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위로와 힐링과 치유가 되는 에세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필자로서는 이 책을 읽음과 동시에 중요한 문장 몇 거지는 필사해서라도 꼭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