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경제의 품격 - 인문·사회적 가치에서 찾은 경제 혁신의 길
김준영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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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북스, 선진국 경제의 품격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책과콩나무카페를 통해서 21세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12월도 이제 하순으로 이동하면서 본격적으로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분위기입니다.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환하게 밝히는 등 점점 고조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홈 파티를 많이 계획하고 계실 시점입니다. 여러분도 연말연시 잘 보내시기 바라며, 2024년에는 우리 경제가 더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해 봅니다. 


경제를 논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어렵고 힘든 일입니다. 특히 저처럼 경제신간 소개를 많이 해 온 사람이라도 가장 어렵고 힘든 분야가 바로 “경제전망” 입니다. 특히 엄혹한 시절일수록 경제전망에 대해서 언급하기가 쉽지 않으며 일부 게시판에서는 “엄근진(엄청나게 근엄하고 진지하다는 뜻의 약어)” 이라 하여 다루는 것 자체를 꺼려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더군다나 최근 같은 경우 나라 안팎으로 좋지 않은 소식이 연이어 들어오는데도 제대로 비판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그만큼 비판을 조심하게 된다는 이야기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 경제에 대해서 제언하는 책이 출간되면 “용기있다” 이런 말을 듣기 쉽습니다. 바로 그런 류의 책이 최근 출간되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책 제목이 의미심장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 입니다. 1980년대 초중반에 가장 귀가 아프도록 들은 말이 “선진조국 창조” 란 말이었습니다. 40년 뒤 지금의 대한민국은 많은 곳에서 발전을 이루긴 했습니다만 아직까지는 조금 못미친 정도입니다. 이 책은 경제 혁신의 길을 경제적 가치가 아닌 인문, 사회적 가치에서 찾고 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이 처한 상황을 생각해 보면 상당 부분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 책은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한국이 선진국 경제로 나아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제언하고 있습니다. “선진국 경제의 품격”을 쓴 저자가 거시재정학 전문가임을 감안한다면 이 책이 주는 울림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2024년 한 해의 대한민국은 선진국 경제로 나아가야 합니다.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바로 인간의 탐욕과 그 탐욕에 내재된 욕망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문제된 여러가지 정책과 국내 정세가 불안하다는 것은 대한민국 경제의 품격에 큰 영향을 미칠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요소들이 싹 정리되어 이 책 제목처럼 “선진국 경제의 품격” 을 잃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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