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펜하우어의 인생 수업 메이트북스 클래식 14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지음, 강현규 엮음, 이상희 옮김 / 메이트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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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메이트북스,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메이트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2023년도 이제 끝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12월이 절반을 넘은 것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롤송이 울리고 연말연시 분위기가 나면서 새로운 한 해를 준비해야 할 시점입니다. 제 포스팅을 읽는 독자 여러분들도 연말연시 즐겁게 보내길 바라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세상이 자기 뜻대로 돌아가지 않고 각자가 살 길을 찾아야 하는 때가 되면 인문학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 인문학은 사람과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먼저여서 굉장히 어려울 수 있고 또한 형이상학적인 내용도 더러 있어서 처음 읽으려면 많은 인내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 때로는 몇 번 읽어보아야 제대로 알 수 있는 책도 더러 있습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읽고 또한 소개해 드렸습니다만 정작 소개해 드리지 못했던 철학자가 딱 한 명 있었으니 바로 쇼펜하우어였습니다. 이 쇼펜하우어는 최근 국내 출판계에 큰 영향을 미친 철학자여서 이 분의 생각이 많이 궁금해졌고 이 분의 책이 나오면 한 번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해 오다가 때마침 기회가 되어서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책의 이름은 “쇼펜하우어의 인생수업” 이라는 책입니다. 당연히 쇼펜하우어의 저서이지요. 필자가 보기에 이 책의 특징은 앞으로 우리가 살아갈 힘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삶에 대해서 쇼펜하우어는 “고통” 이란 표현을 썼습니다. 쓰라린 아픔의 다른 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쓰라린 아픔이야말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힘을 준다는 것이 쇼펜하우어의 말씀입니다.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를 못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니 완전히 맞는 말이었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쇼펜하우어의 “인생은 고통” 이란 주장은 큰 울림을 줍니다.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도 이 말은 정확히 들어 맞는 이야기여서 사실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쇼펜하우어는 우리가 각종 도서 또는 학창시절에 한번씩은 들어보셨음직한 니체, 톨스토이, 다윈, 프로이트, 융, 그리고 아인슈타인 등 수많은 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철학자입니다. 우리가 쇼펜하우어의 인생에 대한 가르침을 잘 읽는다면 삶의 지표로 삼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철학을 무시하기보다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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