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종이 2
조정래 지음 / 해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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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해냄출판사, 황금종이 2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해냄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리고 크리스마스트리가 점등되는 등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점점 고조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연말을 맞이해서 홈 파티를 많이 계획하고 계실 시점인데요. 여러분도 연말연시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또한 연말연시를 보내면서 연말 보너스 많이 받으실 텐데요. 돈에 대한 의미를 한 번쯤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겠습니다. 


오늘은 1권을 소개할 때 살펴보았던 “돈”, 즉 머니(Money) 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조금 더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소개하는 2권과 연관성이 분명히 있는 이야기이니 잘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부연설명 하도록 하겠습니다. 



돈이란 것은 있으면 기쁨을 가져다 주기도 하고 힘이 나기도 하지만 없을 때는 한없이 힘이 바지기도 합니다. 돈이 무서운 것은 바로 그것입니다. 필자가 경제, 경영 관련 서적을 최근 수십권 소개하긴 합니다만 늘 강조하는 분야가 딱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경제적 자유” 입니다. 탐욕의 시대일수록 “경제적 자유”는 빛을 발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경제적 자유” 를 마음 놓고 누리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돈”, 즉 머니(Money)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어찌 보면 “돈”의 문제에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돈”이 만능인 시대를 우리가 “황금만능주의” 라고 합니다. 조정래 작가님의 “황금종이” 에서 “황금” 은 그렇게 비판하는 “황금만능주의”를 뜻합니다. 


이 “황금종이” 란 작품은 바로 ”돈” 의 속성을 제대로 꼬집은 작품으로 탐욕이 만연할 뿐만 아니라 서민들은 “각자도생” 의 삶을 살아야 하는 현 시점에 돈의 속성을 제대로 고발한 소설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필자가 이 책을 꼭 보고 싶다고 했던 이유는 바로 “소설로나마 돈의 속성에 대해서 제대로 깨달았으면” 하는 생각을 하게 되어 그렇게 정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돈보다 인간을 먼저 이해하라고는 하지만 결국 돈이 없으면 인간에 대한 이해도 하기 어려운 세상입니다. 황금종이 1, 2권을 모두 읽고 든 생각은 “이 세상에는 돈이 필요없는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 대해 마지막으로 말씀을 드리면 이 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조정래 작가님 문학의 힘을 느낄 수 있었던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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