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 라이프 - 한 정신과 의사가 40년을 탐구한 사후세계, 그리고 지금 여기의 삶
브루스 그레이슨 지음, 이선주 옮김 / 현대지성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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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현대지성, 애프터라이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 포스팅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현대지성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으며 도서소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한 글입니다.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거리에는 캐롤송이 울리고 밤이 되면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전등이 작동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며, 2023년을 마무리하면서 지금 살고 있는 삶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는 마지막 달이 되었으면 합니다. 


삶이 아름다운 것은 일상의 작은 것에서부터 느끼게 됩니다. 필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힘듭니다만 최소한의 기회가 오면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러고는 제 스스로에게 늘 되묻습니다. 오늘 하루 제대로 살았냐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행복을 느끼긴 합니다만 죽은 다음의 세상까지는 생각해 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요. 세상이 마치 파라다이스가 연상될 정도로 너무나 아름답게 보일 때가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 이렇게 보이는 이유는 분명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만 사후 세계, 즉 죽은 다음의 세계에 대한 걱정이 없을 때 더 아름답게 보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부분은 바로 사후세계와 관련된 내용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의 제목부터 보시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애프터 라이프” 입니다. 사후, 곧 죽은 다음의 생 또는 세계를 뜻합니다. 흔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서 가끔 사용되는 “저승” 이란 말과 뜻이 같습니다. 이 책은 한 정신과 의사분께서 무려 40년을 탐구한 사후세계 즉, "저승”에 대한 연구결과를 다룬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니, 정신과 의사는 환자만 보면 되지, 무슨 40년이나 사후세계를 연구하냐?” 고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그 연구 결과가 지금 여기의 삶이란 것에 천착합니다. 필자가 이 것 때문에 이 책이 읽고 싶었는데 기회를 좀처럼 잡지 못하다가 뒤늦은 시점에 읽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면서 든 느낌은 “행복은 다른 곳에 있는 것이 결코 아니다. 지금 여기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다. 그러니 인생을 즐겨라” 라는 것입니다. 탐욕이 판치고 경쟁 이 치열하며 각자도생의 삶을 살아야만 하는 우리 사회에 이 책은 경종을 울려준다고 생각합니다. “애프터 라이프”는 임사체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권위자의 40년 탐구결과가 오롯이 다 들어가 있는 이책은 사후 세계를 알고 싶은 사람들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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