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사를 움직이는 12가지 힘 - 공화정·회복탄력성·공공성·대립과 경쟁·영웅과 황제·후계 구도·선정과 악정·5현재·혼돈·군인황제·유일신교·멸망
모토무라 료지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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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출판사, 로마사를 움직이는 12가지 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를 통해서 사람과나무사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12월의 처음에 로마사 책으로 또 포스팅을 등록하게 됐습니다. 한 해를 마감해야 하는 시점에 역사,그것도 세계사를 거의 이끌어 왔던 로마의 역사를 다룬 책을 읽는다는 것은 필자에게는 어떻게 보면 분명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로마사는 고대사 연구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소장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우리가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옛날에 살아온 사람의 역사를 알아야 현재에도 그대로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서양의 역사를 학습하는 것은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문명이 서양 즉, 그리스 로마에서 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특히 로마역사는 가장 중요하여 잊을 만하면 한 번씩 보곤 하는 테마입니다. 



이 로마사는 다양한 국가,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간되었고요. 우리가 인터넷 서점에서 “로마사” 를 검색하면 심심치 않게 로마사와 관련된 신간 및 개정판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 중 일부 도서는 “소장각” 이라고 해서 다양하게 판매되고 그 주인을 찾아서 읽혀지곤 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필사하여 자기 것으로 만드시는 분도 분명 있을 것입니다. 


필자는 역사를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역사관련 서적이 나오면 서평 한 번 해 봐야겠다 이런 충동을 느끼는 책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지금까지 필자가 소개한 역사관련 도서는 참 많습니다. 그 중 로마사는 이번이 두 번째 소개가 되겠습니다. 바로 “로마사를 움직이는 12가지 힘” 이라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상하다 싶을 정도로 책 제목부터 뭔가 웅장해 보입니다. 


이 책은 무려 2200여년을 관통하여 현재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12가지 코드에 대해서 살펴본 책으로 공화정, 회복탄력성, 공공성, 대립과 경쟁, 영웅의 황제, 후계구도, 선정과 악정, 5현제, 혼돈 등 지금 시대와 비교해도 비슷한 12개의 코드로 로마사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고 생각합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있어서 과거의 역사를 배우면 미래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작은 참고자료가 됩니다. 유명한 역사학자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과거와 대화하는 역사의 의미는 매우 큽니다. 역사를 배우면 세상을 바로 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로마사를 움직이는 12가지 힘” 이라는 책의 가치는 실로 대단하다고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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