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콘텐츠가 전부다
노가영 외 지음 / 미래의창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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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미래의창, 2024 콘텐츠가 전부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미래북클럽을 통해서 미래의창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한때 신문과 책 등 인쇄메체가 유일무이한 콘텐츠였던 시절이 잇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초라한 시작이었죠. 그런데 그게 없었을 때 사람들은 어디에 기댔을까요? 바로 경험이었습니다. 경험이라는 것이 모든 것을 지배했던 시절, 우리는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기는 그 시절을 잊지 못합니다. 


그런데 기술의 발달은 전기, 전화, 전보를 탄생시켰고 라디오방송을 시작했습니다. 문화콘텐츠의 진짜 시작은 바로 라디오방송이었습니다. 그 전에 콘텐츠는 오늘날의 연극, 무용, 미술, 음악들 처럼 직접 나가서만 볼 수 있는 분야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오페라가 대세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오늘날의 콘텐츠는 그때와 비교하면 정말 다양해졌습니다. 유튜브 하나만으로 다양한 콘텐츠 활용이 가능해 졌고 영화, 연극, 미술, 무용, 음악 등의 주요 콘텐츠들을 직접 또는 방구석에 앉아서 즐길 수 잇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사실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이러한 K콘텐츠의 맥을 짚는 전망서가 매년 출간되고 있습니다. 


필자는 콘텐츠가 전부다 책에 대해서 도서 소개를 하려고 몇 년간 노력했습니다만 쉽지 않았습니다. 서평단에도 신청해 보고 별 짓 다 했습니다. 올해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리뷰를 해 봐야지라고 생각했던 책인데 결국 실현되었습니다. “2024 콘텐츠가 전부다” 란 책입니다. 


이 책은 2024년에 뜰 만한 콘텐츠들을 15개로 정리하고 7가지 분야별로 정리해 놓은 책입니다. 이 책 한 권만 있으면 망망대해의 유튜브에서 길을 잃지 않는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생성형  초거대 인공지능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라면 콘텐츠 하나가 성공을 좌우할 열쇠가 될 것이기에 큰 기대를 모으는 도서가 되겠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그동안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은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엄혹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K콘텐츠가 혹여 위축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우려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콘텐츠는 앞으로 큰 발전을 이룩할 것이고 그 중심에는 언제나 그렇듯 “콘텐츠가 전부다” 라는 책이 함께 할 것입니다. 2025년판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독서를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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