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츠바이크 선집 (이화북스) 3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육혜원 옮김 / 이화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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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이화북스, 마리 앙투아네트 베르사유와 프랑스 혁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이화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최근 역사관련 도서, 또는 역사에 대해서 다양하게 서술한 도서 및 역사소설, 전기 소설 등을 다양하게 읽고 있고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책들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조금 다른 관점으로 갔더라면 역사는 과연 바뀌었을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다양한 분야의 역사책을 읽으니 이런 생각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 사람의 전기 소설을 읽을 때에는 거기에 따르는 역사를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만 해당 도서를 이해하는 것에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역사적으로 큰 의미를 지닌 대형 사건의 경우 꼭 관련된 인물이 하나가 아니라 여럿 등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 살펴보는 프랑스 대혁명 역시 많은 인물들이 다양하니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살펴볼 책은 프랑스 대혁명 당시에 유명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라는 인물에 대한 전기 소설입니다. 먼저 이 전기 소설을 집필한 슈테판 츠바이크 라는 작가는 이전에 “2024년 정원 탁상달력” 을 소개했을 때 등장하는 작가인 헤르만 헤세가 극찬을 아끼지 않은 유럽 소설계의 거장입니다. 이쯤 되면 바로 나와야 되는 것이 “소장각” 일텐데요. 그렇습니다. 이 책이야 말로 소장 가치가 충분한 책이라 할 만합니다. 


뉴욕타임스에서는 슈테판 츠바이크를 심리학, 정신분석학에서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프로이트, 과학자로 많은 업적을 이룬 아인슈타인을 사로잡은 작가라고 합니다. 이쯤 되면 어느 정도로 대단한 분인지 아실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의 특징은 또 있는데 ‘세계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작가’ 라는 부분입니다. 바로 이 부분 때문에 슈테판 츠바이크가 쓴 평전 등은 세계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고 있기도 합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이 책은 “마리 앙투아네트” 란 한 인물에 대한 전기 소설이긴 합니다만 베르사유, 그리고 프랑스 대혁명에 대한 내용도 들어 있어 재미있게 술술 읽히는 책입니다. 최근 축구 때문에 프랑스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라 이런 류의 프랑스 전기 및 역사소설이 번역 출간이 무엇보다 반갑습니다. “마리 앙투아네트” 는 프랑스 대혁명을 이해함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어서 서평하는 분들 뿐 아니라 엄혹한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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