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기술
고미야 노보루 지음,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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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동양북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동양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필자는 책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집에 책 쌓아놓는 것을 좋아합니다. 집에 책이 올 때면 늘 좋아합니다. 이유는 새로운 세상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책 오는 것이 미안해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소개를 쓰고 받는 책이 많아지면서 슬데없이 업무량이 많아졌습니다. 지금 필자에게 필요한 것은 책에 대한 탐욕을 내려 놓는 것인데요. 볼 책이 자꾸 생기니 내려놓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현재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 문제의 탐욕을 내려 놓지 못하는 문제때문인지 지금 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도서에 대한 탐욕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게 민폐인 줄은 전혀 모른 채 말입니다. 최근 필자는 이와 관련된 서적의 도서소개를 등록한 바 있는데요. 그 책의 핵심은 정리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것 저것 쌓아 놓는 것보다 정리를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전에 소개한 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바로 “내려놓음의 심리학” 이란 것입니다. 책 이름부터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입니다. 필자가 이 책의 제목과 출판사의 책 소개 글을 확인하는 순간 느낌이 딱 왔습니다. “이거 내 이야기네?” 하는 생각입니다. 내려놓질 못해서 벌어지는 일들은 참 많은데 그 내려놓음의 심리학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라니 꼭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마흔에 버렸더라면 더 좋았을 것들” 이란 책은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만 남기는 내려놓음의 스킬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입니다. 필자가 책 욕심을 내려놓지 못한 결과가 아주 참혹합니다. 꼭 필요한 책만 읽고 꼭꼭 씹어서 제 것으로 소화를 시켜야 하는데 책이 계속 쌓이다 보니 쓸데 있고 없고의 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 되고 말았는데 이 책에서는 그 탐욕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참 쓸데없는 탐욕은 내려놓기도 쉽지 않습니다. 좋은 것에 대한 유혹은 떨쳐내야 하는데 그마저도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이 책으로 모든 걸 내려 놓는 건 쉽진 않겠지요. 그러나 중요한 것을 내려 놓는 계기가 이 책을 통해서 마련이 되기를 바랍니다. 책을 읽으면서도 이거 내 이야기인데 하면서 반성하는 마음가짐으로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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