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 - 메타버스라는 신세계 어떻게 구축할 것인가
사토 가쓰아키 지음, 송태욱 옮김 / 21세기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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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21세기북스, 세계 2.0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21세기북스(북이십일)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지금은 챗 GPT 등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 에 밀려서 그 관심도가 많이 식어버렸지만 필자가 도서 서평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무렵인 2022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가장 핫한 이슈를 꼽으라면 메타버스를 들 수 있겠습니다. 얼마 전 코엑스에서는 메타버스코리아란 전시회가 개최되기도 하였으니 국내에 메타버스를 행한 관심은 아직 식지 않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챗 GPT 와 메타버스는 상호보완적 관계입니다. 챗 GPT 가 사람 두뇌에 부족한 2%를 채워준다고 하면, 메타버스는 우리의 활동 공간을 더욱 확장하고 가상공간으로까지 확대해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이 두 가지는 부정적인 시각에서 볼 것은 아니며 오히려 권장해야 할 일입니다. 특히 장애우 및 노년층에게는 메타버스와 챗 GPT 등 최근 부각되는 일련의 기술들이 더 넓은 세상으로 이동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필자 개인적으로는 환영할 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메타버스의 성질 및 정의에 대해서는 아직도 학자마다 또는 책마다 개념이 각기 다릅니다. 저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데요. 이번에 읽은 “세계 2.0” 이라는 책은 메타버스를 다시 정의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었던 메타버스는 정의가 불분명했으나 이번에 “세계 2.0” 이란 책을 통해서 메타버스에 대한 두리뭉실한 이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은 커다란 수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메타버스에 대한 그동안에 가지고 있었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서 인생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얻어갈 것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세계를 만드는 방법을 시공간과 생태계로 나누어 놓은 점이 특징이 되겠고 마지막에는 메타버스 이후의 신세계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이 책은 메타버스에 대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입문서이자 메타버스를 기업의 경영 및 비즈니스와 연결하려는 분들은 필독서로 하면 좋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세계 2.0” 은 앞서도 언급했지만 챗 GPT에 조금 밀린 듯한 메타버스의 인기를 재 점화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책으로 엄청 유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메타버스가 다시 한 번 기회를 잡고 훨훨 날아다니는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어 보시기 바라며 필자 역시 메타버스와 챗 GPT 의 상호 보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읽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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