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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 불편한 사람들을 끊어내는 문단속의 기술
스튜어트 에머리 외 지음, 신봉아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10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쌤앤파커스,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쌤앤파커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필자가 최근 서평을 진행하면서 도서소개를 많이 등록하고 있다는 점 여러분도 느끼실 것입니다. 그 중에는 꼭 필요한 책이 있는가 하면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고 읽지 않는 책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책이 너무 많이 쌓여 방안이 꽉 찬다든가 그와 비슷한 문제가 발생할 때에는 방법이 있나를 생각해 보면 없음을 느끼곤 합니다. 필자로서는 전부 필요한 책들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책에는 이렇듯 필요한 책과 필요 없는 책이 구분됩니다. 이것은 인간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뭐냐고 묻는다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사람 중 불편한 사람들을 없애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필자가 지금까지 읽었던 대부분의 인간관계 관련 도서들의 대다수가 그런 모습들이었기에 잘 아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국내에서 번역 출간된 “당신의 방에 아무나 들이지 마라” 라는 책 역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필자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는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정작 그 사람들 중 당신의 인생을 좀먹는 사람들을 구별해 내는 것은 현실적으로 매우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건 이 글을 읽는 분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를 정도로 완성도가 좋은 책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읽어봤는데 딜 브레이커와 방 관리 도구들이 그 중 감명깊게 본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방 관리 도구에서는 방을 정리하는 스킬을 잘 풀어냈습니다. 필자는 항상 책이 매일 3 ~ 4권씩 오다 보니 늘 방에 책들이 쌓이는데요. 앞으로 책을 읽어야 할 상황을 생각하면 방을 잘 정리하는 것에 대해서 배워둬애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독서를 절대 게을리하지 말아야겠다고 제 스스로에게 다짐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사실 이 책의 진짜 메시지는 “당신의 인생을 좀먹는 사람들을 완전히 그리고 원칙적으로 차단하는 것” 입니다. 그런데 필자의 방은 앞서 말했듯이 책으로 가득차 있어서 오히려 독서를 더 열심히 그리고 부지런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서를 해서 자기의 것으로 만들어야 필자로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