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에 이름 붙이기 - 보이지 않던 세계가 보이기 시작할 때
캐럴 계숙 윤 지음, 정지인 옮김 / 윌북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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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윌북, 자연에 이름 붙이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윌북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여러분들은 하이에나가 등장하고 여러 동식물들이 한꺼번에 등장하는 자연다큐멘터리를 한번씩은 봤음직했을 겁니다. 옛날에는 국내 주요 방송들이 했습니다만 지금은 이들 중 일부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알만한 케이블채널에서 해 주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자연다큐는 힐링용으로도 제작되지만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꽤 무서운 내용도 나오는 등 다양함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텔레비전에서 나오는 자연 다큐는 자연의 신비스러움을 강조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따라서 자연에 이름을 붙이는 것도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니까요. 그런데 이러한 자연에 이름을 붙이는 것은 생물을 구분하고 분류하는 방식과 관련이 있습니다. 자연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배우려고 하는 이 시점에 나온 책이 있습니다. 바로 “자연에 이름 붙이기”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필자가 텔레비전을 볼 기회가 전혀 없고 일에 파묻혀 살다보니 서평을 진행할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많은 책입니다. 그래서 진짜 열심히 읽으려고 했습니다만 3분의 1 정도만 읽고 도서소개를 합니다만 내용은 아주 훌륭합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한국계 과학 칼럼니스트라는 이유로 화제를 모았던 분입니다. 


이 책은 2009년에 처음 출간이 됩니다. 그해 LA타임즈가 선정한 도서상 과학 기술 부문애ㅔ서 최종 후보에까지 이름을 올렸고 수많은 매체와 추천의 글로 가득찬 좋은 책입니다. 이 책은 생물을 분류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는 “분류학” 이란 것의 발전의 역사에 대해서 설명한 책으로 필자에게도 새삼스럽게 다가오는 책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동식물의 분류학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필자로서도 이 책을 읽는데 어려움이 많이 따랐지만 비교적 순조롭게 독서하려고 했습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이해가 될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독서하기를 부탁드립니다. 필자는 독서를 하다가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초반 개념 또는 도입부의 내용을 몇 번이고 읽어보는 것을 즐겨 하기 때문입니다. 자연에 대해 알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앞으로 이런 류의 책을 읽을 때 이 책이 큰 도움이 됨은 물론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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