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의 심리를 꿰뚫어줄 치과용 인문학 - 치과 리더를 위한 실전 경영 가이드
조성용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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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미다스북스, 직원의 심리를 꿰뚫어 줄 치과용 인문학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미다스북스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병원의 리더들은 사람을 만나는 직업이기 때문에 다른 직원들보다 인문학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높아야 한다고 여겨집니다. 당장 제가 다니는 곳도 일상이 사람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합니다. 저는 인터넷쪽을 관리하고 있습니다만 여러 사람들이 쓰는 후기와 반응을 주로 살피는 업무를 보고 있어서 무엇보다도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을 최근 며칠 사이에 깨닫고 있습니다. 


제가 병원도 인문학을 알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인 책 때문에가 아닙니다. 병원은 다른 무엇보다 환자를 빨리 낫게 하는 것이 주 업무라 항상 친절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이해는 필수라는 점을 인식할 필요성이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 병원에 있는 수많은 진료분야 중에서 치과가 있습니다. 이 치과는 자칫 잘못 진료하면 부작용이 있는 편이므로 신중함이 다른 진료과목에 비해서 많이 필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는 “직원의 심리를 꿰뚫어줄 치과용 인문학” 이라는 책은 그래서 의미를 가지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치과와 관련한 지식만 잔뜩 있는 인문 관련 리더십은 하나도 없다면? 그 리더는 당연히 망하는 길로 갈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이 필자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치과 리더를 위한 실전 경영 가이드” 라는 부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치과병원 또는 치과전문의원의 리더가 되어 치과를 잘 관리하는 방법과 치과에 있는 각종 직원들의 심리상태를 꿰뚫어 줄 인문학에 관련된 책으로서 당장 진료과목은 다르지만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저 에게도 당장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독서를 진행했습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병원은 항상 위생적이고 깨끗해야 하며 무엇보다 상태가 좋아야한다는 것은 만고의 진리와도 같은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영화나 드라마를 토대로 한 인문학적 원리 및 갈등관리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다루고 있는데 필자가 가장 주목해서 읽은 분야이고 사실 이 부분대문에 책을 읽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갈등관리 중 퇴사율을 막는 부분은 정말 충격이었습니다. 병원의 퇴사가 잦은 이유를 알 수 있는 내용이었습니다. 진료과목은 다르지만 올해 막 직원이 된 필자로서는 꼭 읽어야 하는 내용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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