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김지은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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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큐리어스(넥서스),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컬처블룸카페 서평단을 통해서 큐리어스(넥서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세상에는 이런 저런 일이 벌어지게 됩니다. 하루에도 수백에서 수천차례 일이 벌어지곤 하지요. 어떤 경우에는 생각보다 크게 터져 걷잡을 수 없이 일파만파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소수에 불과할 뿐이죠. 아무리 대형 사고라 하더라도 언론에 보도되지 않으면 모르고 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필자가 유튜브 등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을 보긴 하지만 너무 편식해서 보다 보니 어떤 경우는 착각을 하고 있는 부분도 있지 않나 싶기도 할 때가 많습니다.


대한민국은 예나 지금이나 남성우월주의가 생각 이상으로 심한 편입니다. 아기를 낳을 때도 여성보다 남성을 더 높이 평가하곤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성의 사회 참여는 남성보다 줄어들을 수밖에 없었고 사회에 투입되는 여성이라 하더라도 애를 낳고 육아에 몰두하게 되면 인생이 끝장나는 것처럼 여겨지기 쉬운 것이 안타깝지만 현실입니다. 이게 군사문화의 한 단면이라고 평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입니다. 



전에 여성이 경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도서를 소개한 데 이어서 이번에 소개할 책은 여성 전문가들을 인터뷰한 책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책 제목은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인데 "삶과 직업에 대한 길을 찾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다정한 언어로 담긴 여성 전문가들의 연대 서사가 담겨 있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여성분들의 직업은 실로 다양합니다. 배우에서부터 기자. 아나운서, 작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소설가, 피아니스트, 에세이스트 등입니다. 필자가 이 분들의 인터뷰를 자세히 읽지는 못했지만 각 분야에서 전문가로 인정받는 분들이 육아와 가사, 직업, 사회생활 등에서 다수자로 인정받으려는 바를 솔직하고 담백하게 인터뷰한 내용이 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매일 다정해지기로 했습니다” 란 책은 남들과 같은 삶을 살면서도 사회적 약자라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는 분들에게는 꼭 읽어야만 할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 책을 꼭 소개하고 싶었던 이유는 제 삶도 그 분들 못지 않게 주목받지 못하고 사회적 약자로 살아왔기 때문일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요. 글쓴이가 인터뷰 전문 에디터라는 점이 이 책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에 한 몫을 했다고 생각하면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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