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정세환 옮김 / 탐나는책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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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탐나는 책,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탐나는책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필자가 컴퓨터를 켜 놓으면 늘 틀어놓는 영상이 있다. 바로 1970년대에서 1980년대 초까지의 광고이다. 이것들은 거의 대부분 흑백으로 제작되었지만 그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사료로는 충분히 가치를 가지고 있는 광고 영상들이다. 



그런데 그 영상을 보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놀랍게도 술과 약이다. 근대사회에서 현대사회로 넘어가는 시기여서 술이 광고로 많이 등장한다. 그 당시에는 광고에 술의 도수 제한이 없었던 시절이었기에 별의 별 술이 광고로 등장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술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지를 짚는 책이 최근 개정판으로 출시되어 소개한다.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다. 


이 책은, 술은 인간을 신의 세계로 유혹하는데 바로 그 향긋한 술을 통해 배우는 인류 문명의 역사에 대해서 기술한 책이다. 이 책을 보다 보면 옛날 광고에 등장하는 다양한 종류의 술을 다루게 된다. 스카치, 버번, 코냑, 럼주, 와인, 여기에 보드카, 소주에 이르는 정말 다양하고도 넓은 분야에 대한 술의 역사를 다루게 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사실 술을 마시더라도 그 역사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한다.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는 한 잔 술에 담긴 인류 역사 이야기를 다룬 책으로 혼자 집콕할 계획을 세울 때 심심풀이로 읽으면 딱이라고 하겠다. 


혹시 "맥주”에 관한 이야기는 없을까 생각하시는데 여기서는 라거 맥주라는 별도 주제로 다루고 있다. 필자는 술을 잘 안 하는 편인데 이번에 “처음 읽는 술의 세계사” 책을 읽고 재미있어서 몇 번 더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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