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 불가해한 우주의 실체, 인류의 열망에 대하여
플로리안 프라이슈테터 지음, 유영미 옮김, 이희원 감수 / 갈매나무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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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갈매나무출판사,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갈매나무 서포터즈를 통해서 갈매나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한 포스팅입니다. 


필자가 서평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응모한 서평단들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서평활동이 다시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작년 겨울에 실망스러운 서평활동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상해졌다. 겨울에 하지 못했던 도서 서평은 올해 10월까지는 꼭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절판 여부와 상관없이 서평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것을 파악하는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이 아니다. 그 중에서도 하늘 저 끝에 무엇이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쉽게 답이 나오지를 않는다. 그래서 우주는 늘 신비롭다. 필자는 “우주” 란 말을 천자문 익힐 때부터 들었다. 그때가 1970년대 말 ~ 1980년이다. 지금과 같이 엄혹한 시대였다. 이런 시대일수록 강조되는 것이 있으니 바로 독서다. 



그런데 아무 책이나 읽으면 안되고 쓸모있는 책을 읽어야 한다. 우주와 별에 얽힌 책도 엄혹한 시대에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우주” 라는 말은 천자문에도 등장할 정도로 넓고 크다. 우주에는 100여 가지가 넘는 별이 존재하는데 이 것에 대한 물음을 품지 않을 수 없었다. 필자로서는 책을 반드시 봐야 할 이유가 생긴 것이다. 


필자를 비롯한 일반인들이 우주에 대해서 갖는 물음은 크게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첫째, 우주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둘째, 우주는, 그리고 우리는 무엇으로 이루어졌는가, 셋째, 은하의 중심에 자리한 것은 무엇일까, 넷째, 생명이 살 수 있는 행성은 지구가 유일한가 등인데 이런 의문을 풀어줄 수 잇는 책은 출간되더라도 만약 전문용어까지 튀어나오는 날이면 어렵기까지 했다. 


바로 이것 때문에 우주 공부 한 번 하기 위해서는 하품이 나오고 지겹고 심지어는 우주에 대해서 다른 생각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데 이를 위해서 독일의 천문학자인 프라이슈테터란 분이 직접 발벗고 나섰다. 즉, 인류의 뮤즈로 존재했던 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 국내에 번역 출간되었다. 책 제목은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라는 책이 바로 그것이다. 


이 책은 별을 통해 우주와 인류의 역사를 돌아보고 미래를 내다보고 있다. 단순히 100개의 별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테마를 중심으로 해서 별에 관한 거의 모든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인류의 하늘 관측 역사부터 천문학계 최신 이슈까지 폭넓게 다루었다는 점이 특징이어서 우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독자들뿐만 아니라 더 전문적인 천문학 지식을 원하는 이들까지 두루 만족시킬 수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지구과학은 우주가 만들고, 별이 쓰고, 인류가 엮어서 하나의 역사를 만들어낸 학문이다. 불가해한 우주의 실체, 인류의 열망에 대하여 다루고 있는 “100개의 별, 우주를 말하다” 라는 책은 천문학자 프라이슈테터가 펼쳐내는 우주의 본질과, 별을 탐구해온 인간의 역사를 잘 풀어내고 있다. 필자도 이 책을 읽어봤는데 유익한 내용들이 많아서 여러 번 읽어봐야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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