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투라 CULTURA 2023.8 - Vol.110
작가 편집부 지음 / 작가 / 2023년 7월
평점 :
품절


[똑똑한 도서소개] 작가, 쿨투라 2023년 8월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쿨투라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서 월간지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한 포스팅입니다. 


이제 8월도 하순으로 접어든 느낌이다. 더위도 어느덧 한풀 꺾인 듯한 모양새인 듯하다. 본격적인 계절 변화의 초입이라고 할 만하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휴가철이 되면서 이동이 많아짐에 따라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재유행 기미(멀티데믹)의 조짐이 슬슬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서 건강한 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필자가 서평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응모한 서평단들을 맡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서평활동이 다시 가능해지게 된 것이다. 작년 겨울에 실망스러운 서평활동을 하면서 몸도 마음도 자연스럽게 상해졌다. 겨울에 하지 못했던 도서 서평은 올해 11월까지는 꼭 마무리지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절판예정인 도서라 하더라도 당연히 서평을 진행할 예정이다. 


필자는 어렸을 때 그 당시 어린이잡지와 여성잡지들을 섭렵하면서 잡지와 주간지를 비교적 일찍 알게 되었다. 오늘날 필자가 1인형에 가까운 인터넷신문을 손수 운영하고 여기에 오프라인 잡지 못지 않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과거 잡지를 많이 읽어본 경험이 제일 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물론 이걸 읽으신 분들 중에는 자화자찬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처음에 인스타그램에서 월간지 서평단을 모집한다고 할 때, 응모 여부를 고민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유는 기본적으로 잡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급한 것 먼저 해결하고 신청해야 하지 않느냐는 생각도 기저에 깔려 있었고 충분히 존재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컴퓨터 고장으로 서평단이 중단되었으므로 다시 활동을 재개하려면 가능한 서평단부터 우선 신청해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해서 진행하게 된 것이 바로 쿨투라 8월호다. 쿨투라 8월호는 썸머 페스티벌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지금은 다 끝났을 터이지만, “어른들의 놀이터 세계 여름 축제”를 시작으로, 정남진 장흥물축제, “뜨거운 8월을 영화롭게” 만들어줄 세계 썸머 필름페스티벌(로카르노, 제천, 메스티아. 베니스)” 과 “일상이 페스티벌이 되는 순간”, 그리고 부산바다축제에 대해서 소개한다. 


갤러리에서는 사진 및 그림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 특히 필자는 “미술계 동시대 작가로 주목받는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감독”과 도쿄 국립근대미술관을 리뷰한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다. 일본 근대미술의 흐름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외 가수·배우 임윤아의 “중심의 자격”을 노래한 부분 역시 좋았다고 생각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는 주로 정보통신관련 기술잡지, 시사, 경제 주간지, 어학 관련 잡지에만 관심이 있었지, 문화, 책, 문학, 미술 관련 잡지에는 아무 관심이 없었다. 이번 쿨투라 8월호를 읽어보면서 예술 관련 잡지에 다소나마 관심을 둘 수 있었다. 아차! 쿨투라 8월호, 특히 리뷰에서 여름음악축제랑 가왕이란 칭호가 전혀 아깝지 않은 조용필 대백과 사전은 필자도 눈여겨 봤는데 반드시 일독하실 것을 강추한다. 전체적으로 보면 책의 내용이 좋아서 정기 구독할 충동을 느끼게 해 주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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