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기로운 세계사 - 하룻밤 술로 배우는 세계사
명욱 지음 / 포르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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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포르체출판사, 술기로운 세계사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포르체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8월이 되었다. 8월 초, 중반 정도까지는 뜨겁고 무더운 날씨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쓰는 자세가 필요하다. 코로나 19에 독감까지 재유행 기미(멀티데믹)의 조짐이 슬슬 보여지고 있는 상황이다.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면역력을 최대한 높여서 건강한 여름 나기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8월부터 오는 추석 이전 까지는 꼭 필요한 책에 한해서만 도서 서평을 진행할 예정이며 장기간의 컴퓨터고장 때문에 진행을 하지 못했던 도서에 대한 소개 및 서평 관련 포스팅에 집중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다만 서포터즈 활동에 대해선 변함없이 계속 이어가려고 한다. 직장에서 하고 있는 직무와 관련하여 자기계발 시간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필자는 술 자체를 전혀 안 한다. 물론 연말 등 특별할 때에는 예외적으로 하지만 그 이외에는 거의 입에 대지를 않는다. 지금 이글을 읽는 독자분들 중에 술을 너무 가까이하는 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분들에게는 “술 마시는 건 좋은데, 술에 대한 역사를 제대로 알고 마셨으면 좋겠다” 고 하고 싶다. 이번에 다룰 책이 술과 관련된 내용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포르체에서 “술기로운 세계사” 가 출간됐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포르체 출판사쪽에서 필자에게 서평 잘 쓴다고 칭찬하면서 올린 댓글을 통해서 알게 된 것이다. “술기로운 세계사” 란 책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술과 연관된 세계사에 대해서 다룬 책이라 기대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술의 종류와 그 종류에 따라서 역사를 바꾼 사례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명욱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 주류 전문가이자 주류 인문학 전문가이다. 세계사와 교양을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시선의 세계사 책이라고 할 만하다. 술과 관련된 내용을 다뤘으니 더욱 그러하리라고 본다. 이 책은 술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술에 얽힌 세계사를 정리한 책이 되겠다. 


술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와 신화, 문화, 전쟁, 그리고 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야가 총 망라되;어 있는 이 책은 술이 발명되면서 생긴 역사적 사건들을 알려 준다. 주종별로 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술의 탄생으로 역사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설명한다. 즉, 술에 대한 지식을 얻음과 동시에 역사 등 술에 얽힌 인문학적 의의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술기로운 세계사” 는 특히 세계사가 어려운 독자를 위해 술과 관련된 재미있는 일화도 들어 있다. 술은 인류와 역사를 이어주는 다리이며, 생각보다 많은 사건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이 책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이 책으로 독자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함께 공유하고, 나눌 수 있을 것이다. 필자로서는 세계사에서 잊어버렸던 여러 다양한 조각들을 하나로 잇고 되살린다는 각오로 이 책을 숙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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