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 - 프런트엔드 웹 개발 라이프 사이클의 이해부터 효율적인 웹사이트 구축까지
고승원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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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리뷰어다] 한빛미디어, 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하반기인 7월도 중순을 넘어 하순으로 이동하고 있다. 더위가 시작되었고 여름 휴가철의 직전이 되겠다. 지난 상반기를 돌아보면, 3년 이상이 흐른 것 같아서 굉장히 짧게 느껴졌으며 작년 9월부터 있었던 예기치 않은 PC하드웨어 고장이 각종 가전제품 고장으로 확대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반기를 진짜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던 그런 하루하루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최선의 노력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필자가 HTML 언어를 처음 배웠을 때만 해도 웹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서 어떤 형태로 발전할 지를 전혀 알지 못했다. 그냥 저냥 HTML 언어만 대단히 무식하게 배웠다. 그래서 알고 잇는 HTML 언어라는 것은 하나도 없이 20여 년을 보내야 했다. 필자로서는 웹 프로그래머니 웹 개발자니 더 나가지 못하고 책만 잔뜩 구매하는 바람에 지금까지도 다른 학문과 함께 계속 “아픈손가락” 으로 남아 있는 것이다. 



이렇게 20여년을 그냥 흘려보낼 수가 없어서 필자는 무엇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문제가 생겨서 결국 웹 개발에 대해서 배울 수 없었고 실의에 빠져 있을 무렵 “더 나은 웹 게발을 위한 가이드” 라고 하는 책과 마주하게 된 것이다. 필자가 웹 개발을 소홀히 하려고 했을 때 그 책이 출간됐다는 이야기이다. 


“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 를 잘 읽고 분석해보니 필자가 그동안 의지가 부족하고 책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부려서 화를 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얼굴엔 온통 책 욕심으로 가득했던 필자의 과오가 이 책을 보니 드러나게 된 것이다. “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 는 더 빠르고, 더 잘 읽히는 웹사이트 구축을 위한 모든 것에 대해서 다뤘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다.


이 책은 기본적인 프론트엔드 웹 개발 지식을 갖춘 개발자를 대상으로 한다. 따라서 웹에 대한 초보자 및 이제 웹 개발을 막 시작하는 분들에게는 조금 어렵고 힘들 수 있을 것이다. 초보자 HTML, CSS, 자바스크립트 영역별로 ‘더’ 깊이 있는 개발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이다. 단순히 작동하는 서비스가 아닌, 다양한 기기에 최적화되고 검색 엔진에 잘 노출되며 사용자 경험을 고려한 웹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더 나은 웹 개발을 위한 가이드”는 또한 현재 챗GPT로 인해 관심이 큰 인공지능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하는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시해 주며, 이를 통해 웹 개발 모범 사례를 접하고 시니어 프론트엔드 웹 개발자에게 기대하고 요구하는 실무 기술을 익혀서 더 나은 웹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책은 웹 개발을 위한 라이프 사이클, 더 나은 HTML, CSS, 그리고 자바스크립트 개발, 자바스크립트에 타입을 더한 타입스크립트, 그리고 사용자 기기에 따른 고려사항이 다루어져 있다. 필자는 타입스크립트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서인지 타입스크립트가 어렵게 느껴졌을 뿐 그 외에는 아는 내용이어서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이 책은 HTML, CSS, 자바스크립트를 배운 독자들이 사용자를 끌어들일 수 있도록 검색 엔진에 잘 읽히고 다양한 기기 환경에 최적화되며 쉽고 빠르며 필요한 콘텐츠를 우선으로 제공하는 웹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필자 입장에서 보면 더 이상 아픈손가락 이 아닌 웹 개발자의 스페셜리스트로 성장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책으로 이해가 될 때까지 여러 번 인내심을 가지고 읽어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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