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키 비즈니스 - 왜 보험시장은 실패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리란 아이나브.에이미 핑켈스타인.레이 피스먼 지음, 김재서 옮김 / 예미 / 2023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예미, 리스키 비즈니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예미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하반기인 7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상반기는 진짜 3년 이상이 흐른 것 같아서 굉장히 짧게 느껴졌으며 작년 9월부터 있었던 예기치 않은 PC하드웨어 고장이 각종 가전제품 고장으로 확대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반기를 진짜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던 그런 하루하루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한번씩 만나는 것이 있다. 위험요소인 것. 그런데 이 위험 요소는 단순한 것이 아니다. 사람이 살아가는 순간 예기치 않은 일과 마주할 수도 있고 어디다 걸려 넘어져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심지어 작게 다친 것이 나중에는 대형 안전 사고로까지 비화될 가능성 또한 곳곳에 상존한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보험이란 것은 이러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보험도 결코 작은 영역만은 아니다. 알고 보면 너무나 거대한 영역이다. 거기다가 보험은 다른 업종과 달리 개인의 성향, 질병 여부 등을 꼭 체크해주어야 하기에 결코 쉽다고 보기 힘들다. 그래서 보험 비즈니스는 신중과 완벽을 기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모르는 보험, 그리고 보험시장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한 책이 출간되어 소개하고자 한다. 바로 예미가 출간한 “리스키 비즈니스” 라는 책이다. 채소, 과일, 인스턴트 식품 등을 파는 가게에서는 물건을 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필요가 없다. 하지만 보험은 다르다. 고객을 신중하게 선택해서 보험상품을 판매해야만 한다. 


“리스키 비즈니스” 를 쓴 세 사람의 저자는 왜 보험사가 당신에 대해서 그토록 많은 것을 알고 싶어 하는지, 고객은 자신에 대한 정보가 보험사에 넘어가도록 놔둬도 되는지 등 지금까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다루면서 보험시장의 은밀한 비밀을 벗겨내는 책이 되겠다. 


이 책을 읽고 유용했던 점과 경험을 이야기해 보자면, 위험을 무릅쓰고 하는 비즈니스는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험 비즈니스야 말로 그 중 압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보험설계사들의 어려움, 고통을 전부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리고 무차별 적으로 전화가 오는 스팸 전화 중에 보험관련 전화도 많이 받았는데 이 책을 읽고서 잘 선택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왜 어떤 보험사는 참담하게 망하고 마는지, 또 보험사를 크게 성장시키는 기발한 영업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어떤 사람의 건강보험 가입 신청을 받아주고 거부할 지 등을 함께 고민해 볼 수 있는 책이라고 볼 수 있겠다. 당신이 늘 궁금하게 여겼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을지도 모르는 이슈들, 즉 보험을 두고 벌어지는 개인정보 보호와 형평성, 그리고 정부의 적절한 역할에 대한 논쟁 등 필자로서도 궁금하게 생각하는 내용의 대부분이 이 책에 들어가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