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나비 - 내가 가졌던 모든 것들에게 전하는 인사
류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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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미다스북스, 푸른 나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미다스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으며 구매가이드(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하반기인 7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상반기는 진짜 3년 이상이 흐른 것 같아서 굉장히 짧게 느껴졌으며 작년 9월부터 있었던 예기치 않은 PC하드웨어 고장이 각종 가전제품 고장으로 확대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반기를 진짜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던 그런 하루하루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상반기에는 새롭게 하게 된 업무에 적응하느라 도서 서평을 많이 진행하지 못했고 해야 할 도서 서평도 진행조차 하지 못한 도서가 여러 권에 이르고 있다. 앞으로 업무가 숙달되면 도서 서평 및 다른 분야 활동도 많이 하려고 한다. 정말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기대와 성원을 부탁드리겠다.


필자가 “푸른 나비” 란 책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 때에만 해도 이것의 장르가 에세이인 줄 알았다. 그런데 언박싱을 해보니 삶과 죽음에 얽힌 소설이었다. 인터넷서점에 나오는 책 이름만 제대로 검색했어도 충분히 예측 가능한 내용이었기에 그 부분이 아쉬웠다. 향후 책 이름만 가지고 판단하기 힘든 서평단을 신청할 때에는 인터넷서점 검색을 꼭 한 다음에 신청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필자가 최근 2권의 소설을 읽었는데 키워드가 비슷하다. 바로 “삶과 죽음” 이다. 필자는 “지금 살고 있는 삶이 제일 행복하다” 는 생각을 갖고 있다. 옛날에는 “죽음” 에 대해서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는데 최근 서평 및 도서 소개 활동을 많이 하다 보니까 “삶과 죽음” 을 논하는 단계까지는 아니지만 “죽음” 이라는 것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도대체 어디로 왔으며, 어디로 가는가?” 라는 질문은 인문학에서 워낙 많이 다루는 내용이다. 따라서 진부하고 시시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원초적인 질문 하나에서 “푸른 나비” 란 소설이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물론! 결코 알기 힘든 미지의 영역이라 말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저자는 결국 그런 반복의 과정이 인생이며 역사를 만드는 것이라 믿었다.


무한한 경쟁사회가 당연시된 현재, 우리의 모습에 대해서 간접적이고 은유적으로 비판하며 내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누군가의 희생이 과연 당연한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 “푸른 나비” 라는 소설이 가져다 주는 매시지이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나비 색깔은 다양하다. 그 중 푸른색을 띤 나비는 처음 접한다. “푸른 나비” 는 “인간의 삶과 죽음은 한 끗발 차이” 라는 명언을 생각하게 한다. 필자는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의 삶에 만족하기보다 더 나은 삶을 향해서 새로운 모험과 도전을 해 보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독서” ㄹ르 많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사실도 깊이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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