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행 큐레이션 - 나를 위한 맞춤 제주 여행지 320
이솔.선장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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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상상출판, 제주 여행 큐레이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상상팸 서포터즈를 통해서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이제 상상팸 서포터즈의 일원으로 다시 활동하게 되었다.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지만 상상팸은 계속 이어져 왔다. 상상팸 서포터즈 활동을 계속하게 되어 너무나 행복하다. 상상출판에서 출간하는 모든 도서들을 앞으로도 소개하고 서평하는 데에 많은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 


이제 하반기인 7월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상반기는 진짜 3년 이상이 흐른 것 같아서 굉장히 짧게 느껴졌으며 작년 9월부터 있었던 예기치 않은 PC하드웨어 고장이 각종 가전제품 고장으로 확대되면서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하반기를 진짜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 보게 되었던 그런 하루하루 아니었을까 생각해 보게 된다. 




제주는 늘 가고 싶고 여행을 할 때마다 늘 거론되는 곳이다. 그런데 필자가 다녀온 제주도는 이번에 소개할 책의 내용과 비교하자면 3%도 채 안 된다. 그만큼 제주에는 여행할 곳이 엄청 많다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제주 여행을 계획하면 2박 3일 기준으로 10여곳 정도만 둘러보고 마는 것이 정상이다. 더 많은 곳을 둘러보려면 4박 5일 이상은 되어야 할 것이다. 


수많은 여행서적을 만들어내서 대한민국 최고의 여행 전문 출판사라는 평가를 받는 상상출판에서 펴낸 “제주 여행 큐레이션” 이란 책은 그래서 의미가 각별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은 맞춤 제주 여행지로 총 320곳을 지목하고 있다. 이 책은 앞서 말한 320곳의 제주 여행지를 여행자의 취향을 고려한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콘텐츠를 목적에 따라 선별하는 ‘큐레이션’ 은 미술관과 미디어에만 필요한 부분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큐레이션” 은 여행 분야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제주 여행 큐레이션” 은 미술관 큐레이터가 작품을 선정하듯 여행 작가들이 제주의 명소, 맛집, 카페, 숙소 등을 꼽았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는 여행 도서로써 제주를 대표하는 자연, 공간, 음식, 휴식이란 테마를 통해 320여 곳의 스폿을 취향대로 나누어 놓아 보기 쉽게 담아냈다. 


‘역사’나 ‘작은 마을’을 주제로 한 부분에선 인문학적 깊이까지 느껴지는 책으로 걷기 여행을 좋아하는 여행자를 위한 이른바 “올레 코스 지도” 도 빼놓지 않았으며, 드라마에 등장한 명소, 스타 셰프 들의 맛집, 사장님으로 변신한 연예인들의 인기 스폿 등은 스페셜 페이지로 구성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제주 여행 큐레이션”은 알아두면 쓸모 있는 제주 이야기로부터 가장 제주다움을 나타내는 작은 마을 큐레이션,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걷는 길 등을 맨 먼저 실었고 자연과 공간, 음식, 그리고 휴식장소를 다뤘다. 필자는 제주 여행을 그동안 단편적으로만 이해했으나 이 책을 통해서 제주 여행의; 모든 것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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