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기의 기술 - 본질에 집중하는 힘
라이디 클로츠 지음, 이경식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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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청림출판, 빼기의 기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청림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먼저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본래 5월 25일경에 서평을 등록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와 독서대가 고장 난 것이다. 필자로서는 캄네라와 독서대를 확보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고 결국 지난 주에 카메라와 독서대가 왔다. 무난하게 설치를 마치고 시험작동까지 마친 후 1차적으로 사진촬영을 완료했으나 시간이 늦어도 너무 늦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6월은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다. 이제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로 쓰고, 다시 쓴다는 것의 약어)하지 않으면 앞으로 각종 활동이 힘들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읽고 또한 자기계발을 하려고 한다. 


정보의 홍수에 살아가는 우리네 인생살이, 더하고 더하고 또 더하기만 하면 좋은 세상이 된다는 너무나도 큰 착각에 우리는 살고 있다. 필자는 자금이 없다보니 무작정 더하기만을 반복해 왔다. 처음에는 마냥 좋기만 하고 행복하기만 했다. 그런데 그것은 한 순간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PC고장으로 인해 너무나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그로 인해 서평활동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혹시 지금 넘치고 성가신 여러가지 데이터 및 이메일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무언가를 덜어낼 수 있는 기술을 배워두자. 이번에 소개할 “빼기의 기술” 이라는 책은,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그러면서도 가장 하기 어려운 분야인 ‘선택과 집중’의 과학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다. 이 “선택과 집중” 이란 덜어낼수록 명확히 드러난다. 


이 책은 SERICEO 란 비즈니스 북클럽에서 선정한 도서이다. 강력 추천한 분도 예사롭지 않다. 애덤 그랜트, 캐럴 드웩, 배리 슈워츠 등이다. “스틱” 의 저자인 댄 하츠는 “빼기의 기술” 이란 책에 대해서 “빼기는 실용적인 도구이자 위대한 기술이다” 라고 정의한다. 그런데 필자는 “무작정 더하기” 를 좋은 것처럼 생각하고 있지만 최근 책 탑(?)이 지붕을 뚫을 듯한 일이 생기면서 (ㅋㅋㅋ) 이제 분명한 한계를 느끼고 있다.


“빼기의 기술” 은 해외 유수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책으로서 이 책의 저자는 “지금껏 당신이 성과를 내기 위해 해왔던 ‘더하기’방식은 틀렸다!” 고 말한다. 필자로서는 속이 쓰리지만 반드시 거쳐가야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할 일’을 쌓아가지만 ‘하지 말아야 할 일’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다. 그래서 지금 우리는 더함으로써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가? 기업은 계속해서 성과를 내는가 등등 의문을 끊임없이 품곤 한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빼기의 기술” 은 ‘왜 인간은 끊임없이 더하려고 하는가’에 대한 대답과, ‘빼기’라는 도구를 활용하여 더 나은 변화를 창조하는 방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무질서한 데이터가 넘치는 과부하의 시대에는 무엇인가를 빼야만 의미 있는 신호가 드러나게 된다. 이제, 문제해결의 효율을 결정하는 ‘빼기의 기술’을 익혀야 할 시간이다. 


참고로 “더하고 싶은 마음은 본능인가” 라는 질문은 알고 보니 인간의 끝없는 탐욕, 즉 욕심과 관련이 있다. 이 책이 필자의 탐욕을 절제시켜 주고 빼기도 꼭 해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탐욕을 추구하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경종을 울리는 책이 되기를 기대해 마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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