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해법 - 문제의 너머를 보다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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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청림출판, 예술가의 해법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포스팅은 청림출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도서소개 성격이 강합니다. 


먼저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다. 본래 5월 25일경에 서평을 등록하는 것이 목표였다. 그런데 갑자기 카메라와 독서대가 고장 난 것이다. 필자로서는 카메라와 독서대를 확보할 때까지 기다려야 했고 결국 지난 주에 카메라와 독서대가 왔다. 무난하게 설치를 마치고 시험작동까지 마친 후 1차적으로 사진촬영을 완료했으나 시간이 늦어도 너무 늦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6월은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다. 이제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로 쓰고, 다시 쓴다는 것의 약어)하지 않으면 앞으로 각종 활동이 힘들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읽고 또한 자기계발을 하려고 한다.


“예술가의 해법” 이란 책을 처음 접했을 때에는 “어라? 미술, 음악, 무용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는 책으로 처음에는 생각했다. 장르는 당연히 예술일반인줄 알았다. 그런데 책을 펼쳐보니 무게가 두툼하고 무거웠다. 판형도 일반적인 도서 판형 그대로였다. 다시 한 번 출판사 도서소개란을 봤더니 “자기계발” 쪽 책이었던 것이다.




이 책의 저자는 “우아한 관찰주의자” 라는 책을 썼던 에이미 허먼의 후속적이다. “예술가의 해법” 은 예술 작품을 통해 우리가 날마다 부딪히는 문제의 해법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주고 있다. 이 때문에 처세술 책으로 분류되는 것이다. 


예술가가 작품을 창작하는 과정, 작품을 통해 전달하려는 메시지, 예술가의 의도와는 별개로 관람자의 현재 상황, 세계관, 주어진 문제에 따라 각기 다르게 해석하는 과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인식의 변화를 실증적으로 보여줄 뿐 아니라 세상을 다르게 보는 법을 가르쳐주며 평소에는 그냥 지나쳐야 했던 가능성을 열어주는 책이다. 


이 책은 준비하고 실행하는 단계부터 배포하고 인정받는 단계에 이르기까지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따라 구성하였다. 준비 단계, 밑그림 단계, 전시 단계의 3부로 나눠진 구체적이거나 독창적인 단계를 거치며, 독특하고 현란하고 때로는 불안할 정도로 강렬한 예술품도 다양한 방법과 시선을 갖고 느끼는 사이 의사 결정과 문제 해결, 창의적 사고를 키우기 위한 신뢰할 만한 로드맵이 나오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예술가의 해법” 은 결코 예술인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당장 문제가 닥쳤을 때 의사결정, 창의적 사고, 그리고 문제해결을 예술가와 예술 작품에 비유해서 설명한 책으로 현재 어려움을 겪는 모든 직장인들이라면 한 번씩 필독해야 할 도서이다. 준비 – 밑그림 – 전시 등 3단계로 나눈 서술방식은 필자 입장에서는 마음에 드는 책의 구성방식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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