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역사 6 - 흔적 : 보잘것없되 있어야 할 땅의 역사 6
박종인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상상출판, 땅의 역사 6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상상출판 상상팸 서포터즈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먼저 언급해야 될 부분이 있다. 본래 일찍 서평을 등록하려고 했으나 카메라 고장을 1주정도 겪은데 이어 난데없는 독서대 고장까지 겹쳤다. 독서대에서 책을 지지해야 되는 부분이 문제를 일으켰다. 고장을 바로 파악하고 독서대를 구하긴 했으나 등록시점 다 되어서야 새 독서대가 도착하였다. 서평등록이 약간 지연된 것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겠다.


6월은 개인적으로 정말 중요하다. 이제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로 쓰고, 다시 쓴다는 것의 약어)하지 않으면 앞으로 각종 활동이 힘들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읽고 또한 자기계발을 하려고 한다.


역사를 모르면 안 되는 것은 당연하다. 역사를 제대로 이해하고 자각한 민족이 성공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필자도 역사를 제대로 학습할 기회를 가지고 싶다. 그러나 번번이 막혀왔다. “땅의 역사” 가 역사를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첫 걸음이라 생각해서 열심히 배우고 있는 중이다.




필자 입장에서 보면 시험 공부 준비용으로 역사를 배우는 것도 물론 있지만 그보다 더 큰 것은 현재 왜곡된 우리 역사가 너무 많다는 점에 착안해서 역사공부를 할 예정인데 때마침 상상출판에서 출간한 땅의 역사 6권이 역사공부의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독서를 하려고 하는 것이다. 


이 “땅의 역사” 시리즈는 1권부터 5권까지 있었다. 이번에 출간된 책은 여섯번째 이야기로 “흔적” 이라는 컨셉을 잡고 ‘보잘것없되 있어야 할’이라는 부제와 더불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을지 모를 건축물이나 비석에 담긴 역사적 사실을 보여준다. 이 땅에 남겨진 수많은 역사적 흔적들을 따라가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파헤치는 데에 의미를 가지고 있다.  


어떤 시대든 의도적으로 사건을 은폐, 왜곡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전국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이 흔적들은 수많은 이들이 지우려 했으나 끝내 지워지지 않고 남아 있는 우리 역사의 산물안 것이다. 그러나 찬란한 오늘날의 대한민국에 가려진 쓰린 역사의 기록은 현재로 오기까지 이 땅에 흘린 피와 땀의 흔적임이 분명하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출판사 도서 소개에서 공감한 부분은 “과거의 우리 역사부터 정면으로 바라보며 땅이 기억하고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일 때 우리는 비로소 현재를 살아내고 미래로 도약할 수 있을 것” 이다. 그렇다. 우리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땅의 흔적들이 지니고 있는 역사부터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조선전기부터 근현대까지, 전국에 흩어져 있는 흔적들을 총 4장으로 시기별로 잘 정리해 놓았다는 점에서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필자도 재미있고 유익했던 책이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