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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에 대한 모든 것 - 혁신은 어떻게 탄생하고, 작동하고, 성공하는가
매트 리들리 지음, 이한음 옮김 / 청림출판 / 2023년 4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청림출판, 혁신에 대한 모든 것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청림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되었습니다.
2023년 새해 인사를 나눴을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4월도 이제 하순을 넘어서 4월 말을 향해 가고 있다. 계절로는 봄이긴 하나 아직까지는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하다. 바깥 활동을 하시는 분들은 옷차림과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란다.
혁신이란 것은 어디에나 존재하게 마련이다. 심지어 일상생활에서도 잘못된 것을 바꾸거나 아예 새로 만들 때 “혁신” 이란 말을 쓰기도 한다. 이렇게 보면 “혁신”은 참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 중에 하나일 것이다. 이 “혁신” 으로 세상을 바꾼 사례는 수없이 많았다.
필자는 소설 “레벌루션 No.3” 와 “혁신에 대한 모든 것” 을 함께 읽었는데 두 권은 묘하게 닮아 있다. 바로 “세상을 바꾸는 것”. 그 중 “혁신에 대한 모든 것” 이란 책은 혁신의 탄생과정에서부터 시작하여 작동하고 성공하는지를 사례를 풀어가면서 디테일하게 설명해 놓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1부는 혁신의 발견 이라고 해서 에너지와 교통, 식량, 공중보건 등 총 6가지를 다루었고 2부는 혁신의 본질과 경제학. 그리고 혁신을 할 때 받는 각종 저항, 혁신 기근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매트 리들리는 진화생물학과 기술, 경제, 그리고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혁신의 성질을 탐구하면서 우리 일상의 일부로 진입하게 된 과정에 대해서 잘 설명하고 있다.
“혁신에 대한 모든 것” 은 혁신에 대해서 잘 모르거나 알고는 있지만 그냥 한 귀로 흘려들었거나 현실에 안주하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봐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영국의 “유발 하라리”라고 불리우는 매트 리들리의 대표작으로 스티브 잡스 저자인 윌터 아이작슨이 추천한 도서일 정도로 많은 찬사를 받고 있는 도서이기도 하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혁신에 대한 모든 것” 과 일본의 청춘 소설 “레벌루션 No.3” 를 모두 읽었다. 그런데 두 권이 책의 내용, 지향점 등은 전혀 틀리지만 내용은 한결 같았다. 바로 “세상을 바꾸는 것” 이다. 혁명과 혁신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어느 순간에는 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혁명” 과 “혁신” 은 그래서 중요한 듯 하다.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는다는 것도 “혁신”과 “혁명” 이 가지고 있는 비슷한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