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경호 선생님의 보통의 교실, 단단한 학급경영 함께 걷는 교육
천경호 지음 / 우리학교 / 2023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우리학교출판사, 천경호 선생님의 보통의 교실, 단단한 학급경영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우리학교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제 봄철로 접어드는 3월이다. 다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이럴때 가장 조심해야 하는 부분은 바로 “감기” 등의 호흡기질환과 편도선 질환이 되겠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많아지는 만큼 그 부분에 신경을 써야 되겠다. 


학교는 회사에 있어서 조직과 똑같지만 최종 목표가 대학인 만큼 보이지 않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최근에는 학교 졸업하고 자격증을 바로 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학생의 목표가 천차만별이다. 교실은 그 중 소집단에 해당하며 초중고등학교는 “담임선생님” 이 계신다. 


그런데 이러한 교실에서 “경영” 이라고? 필자는 깜짝 놀랄 수밖에 없었다. 엄연히 학급은 교육의 장, 학습활동을 하는 장이 되어야 하는데 “학급 경영”? 책 제목을 보고 필자는 놀랄 수밖에 없었다. 아니. 일개 회사를 경영하는 곳과는 거리가 먼데? 뭔가 있나? 해서 책을 한 번 봤다. 




들어가는 말에 보면 “철학이 있는 학급경영” 이라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철학은 우스갯소리로 말하는 그 철학이 아니라, 한 사람 한사람의 일관된 신념 체계를 지칭하는 것(?!)으로 본다. 물론 이것은 철학에 대한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하지만 말이다. 교육철학도 마찬가지이다. 담임교사의 교육에 대한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학급경영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에는 학급 경영과 관련된 두 가지의 다양한 관점이 이론적 바탕으로 소개되어 있다. 학생을 바라보는 두가지 관점과 학생을 이해하는 두 가지 관점이 그것이다. 이렇게 이론과 교육철학을 잡은 후에는 학급 경영을 실제로 하는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필자가 이것을 읽는 과정에서 어려운 교육 관련 용어들이 막 튀어나와서 첫 번째 읽을 때는 이해하기 엄청 힘들었다. 


이 책은 학급 경영의 원칙과 다짐에 대해서 알려 주고 많은 구성원들과 함께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학생, 학부모, 교사(동료), 가족들과 함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은 기본기가 탄탄한 학급경영을 통해서 함께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로 쓴 책이다. 많은 것을 일깨워주고 생각하게 하는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는 “보통의 교실, 단단한 학급경영” 이란 책을 읽으면서,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조직 관리 및 인간 관계, 동료 관계에 대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책이 아닐까 싶다. 최근 마케팅, 홍보 쪽에서 여러가지 다양한 기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학급경영과 학생들, 부모님들, 그리고 동료 교사들 과의 관계를 이해함으로 해서 홍보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 책이라고 말하고 싶다. 학교 사례를 경영에 대입하기는 힘들겠지만 최소한의 힌트는 이 책을 통해서 얻었다고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