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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부동산경매가 처음인데요 - 생초보도 반드시 수익을 올리는 부동산경매 절대원칙, 완전개정판 ㅣ 처음인데요 시리즈 (경제)
신정헌 지음 / 한빛비즈 / 2023년 2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한빛비즈,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펍스테이션을 통해서 한빛비즈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되었습니다.
1월 서평은 말이 서평이었지 빈둥빈둥 놀기만 하고 아무것도 안 했던 날이 더 많았다. 작년 서울국제도서전 불참이 아쉬워서인지 책에 대한 기본적인 확인을 생략한 채로 서평단을 이것저것 신청한 것이 화근. 규칙적인 활동을 해야 하는 시점인 만큼 서평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하겠다.
부동산에서 수익을 낸다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필자는 이제서야 월급쟁이가 됐기 때문에 실감은 잘 안 나게 되지만 일반적인 부동산 매매도 어려운데 부동산 경매? 그건 진짜 필자로서는 처음 듣는 말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관련 정보가 부족했다는 이야기이다. 최소한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라는 책을 알기 이전까지는 그랬다.
그런데 이 책의 서평을 맡게 되자 필자가 들었던 생각은 두가지였다. 부동산투자는 나름대로 도서 서평을 해본 적이 있지만 부동산 경매 서적 쪽은 첫 도전이었기 때문에 책을 읽을 때 어떻게 해야 잘 읽을 수 있을까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 는 사실 “저는 ~가 처음인데요”의 시리즈물이다. 주식투자, 부동산 등에 대해서 어떤 투자 패턴을 가지고 투자하는지를 초보자의 입장에서 알려주는 한빛비즈의 대표적인 시리즈 서적이다. 이 책 뿐 아니라 한빛출판네트워크에서 출간되는 도서들 중 이런 류의 책들이 많다. 교양툰, 문학툰, 회사에서 바로 통하는, 맛있는 디자인 등의 책이 그런 부류에 속한다.
“저는 부동산 경매가 처음인데요.”는 아무리 부동산 경매의 초보자라고 하더라도 반드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부동산법률, 관련 최신 정보를 완벽히 업데이트해서 부동산 경매의 이해를 높였고 부동산 경매 분야에서는 장기간 베스트셀러인 책인데 전면개정판으로 다시 출간됐다는 부분이 바로 눈에 들어왔던 책이다.
이 책에는 두 가지 부록이 있는데 너무 충실해서 정보를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부동산 경매 핵심 용어사전이 첫번째 부록이고 부동산 경매를 할 때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는 현장답사 템플릿노트가 두번째 부록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찬찬히 읽어봤는데 “부동산 경매” 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필자가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처음에 갑작스레 투자를 계획중인 초보 투자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 소설처럼 술술 읽히면서도 부동산 경매에 대해 제대로 배울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점에서 정말 좋았다. 부동산 경매로 돈을 벌고 싶은 투자자들을 위한 필독 가이드라는 책의 성격에 걸맞는 충분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