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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 전국 오일장에 담긴 맛있는 사계절 ㅣ 김진영의 장날 시리즈
김진영 지음 / 상상출판 / 2023년 2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상상출판,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상상팸 서포터즈를 통해서 상상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2023년도 이제 3월로 접어들었다. 올 한 해 똑똑한 도서소개는 신간 단행본을 가급적 많이 소개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북스타그래머로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고 무엇보다 소통을 중요시하도록 하겠다.
올해에 북스타그래머 활동을 하기로 하였으나 작년에 서울국제도서전에 갈 수 없었던 것 때문에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 정도까지 너무 많은 양의 인터넷 각종 이벤트를 신청한 것이 화근이 되어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올해 북스타그래머 활동은 할 수 있는 정도의 선에서만 진행하려고 한다.
상상출판사가 여행을 전문으로 취급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여행을 응용한 서적들이 출간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책 역시 그 연장선상에 놓여 있는 책이다. 오일장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식품전문 MD가 쓴 책은 그래서인지 신선하고 특별하기까지 하다.
책 제목부터가 바로 주목을 끈다. “제철 맞은 장날”, 그렇다. 5일장이라면 가장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다. 책 제목처럼 장날에는 늘 제철음식들이 등장하고 우리가 익히 아는 두부, 콩나물 등 서민 음식도 곧잘 등장한다.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는 대한민국의 대표 먹거리 전문가이자 맛에 진심인 식품 MD인 김진영 작가님이 맛있는 시장 이야기를 잘 풀어낸 책이다. 전국의 산지 및 제철 식재료를 찾아 떠난지 28년 경험이 말해주며 사계절 따라 맛이 드는 식재료를 소개하고자 찾은 장터가 100군데를 넘었을 정도이니 그 노력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는 이 책을 처음 읽었는데 다른 무엇보다도 오일장 만의 넉넉한 인심이 전해져서 정말 좋았다. 이 책이 시리즈 물의 마지막이었다는 사실도 처음 알게 되었다. 기회가 허락한다면 1, 2권도 구매하여 그 느낌을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 마지막으로 “제철 맞은 장날입니다” 에 대해서 말하자면, 아무 생각없이 지나쳤던 먹거리에 담긴 맛,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펼쳐보라고 하고 싶다. 교훈과 재미가 한 번에 따라오는 책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