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50 패권의 미래 - 변화를 주도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해미시 맥레이 지음, 정윤미 옮김 / 서울경제신문사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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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서울경제신문, 2050 패권의 미래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서평촌 서평단 이벤트를 통해서 서경비앤비 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2022년도 지나고 이제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 해 똑똑한 도서소개는 신간 단행본을 가급적 많이 소개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북스타그래머로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고 소통을 중요시하도록 하겠다. 


2050년이면 이제 27년쯤 남았다. 27년동안 강산이 3번정도 변해야만 2050년이 될 수 있다. 그때 되면 필자 나이는 75세가 된다. 딱 할아버지 나이가 된다는 이야기이다. 옛날 어느 방송 프로그램 제목이 떠오른다. “인생은 60부터”. 2050년 되면 제 2의 인생 너머로 제 3의 인생을 준비해야 하는 때이기도 하다. 



현재 상황으로 2050년을 재단하기는 힘들겠지만 대한민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20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필자가 직접 들은 바 있다. 그 20년 후가 2040년대 초중반이고, 그렇다면 2050년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 된다. 이번에 소개할 “2050 패권의 미래” 란 책이 의미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2050년은 한반도에 6.25 전쟁이 벌어진 지 정확히 100년째 되는 해이다. 6.25 전쟁이 휴전상태로 된 후 미국은 냉전시대를 오래 겪었다가 지금은 중국과 맞싸우고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미국, 중국간 격돌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렇게 질문할 수밖에 없다. “과연 세계의 패권은 바뀔 수 있을 것인가?” 라고. 


자. 그렇다면 “2050 패권의 미래” 랑 책은 도대체 어떻게 구성된 책인지 이쯤에서 짚어 보자. 이 책은 유럽 최고의 미래학자가 예측한 30년 이후의 세계를 미리 내다보는 유형의 책으로 세계의 패권은 바뀔 것인가에 대해서 묻고 있다. 끊임없이 충돌하는 세계와 재편되는 경제 질서를 우리는 겪고 있는데 이 책은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첵은 또,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로 유명한 팀 하포드가 강력 추천한 책이며 대한민국 미래를 짊어져야만 할 청년 세대에 대한 특별 서문까지 수록하는 등 앞으로 닥칠 30년 뒤를 준비하는 자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사실 2050년, 즉 30년 후를 예측하기는 말처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10년 후, 20년 후는 충분히 가능한 수준이라고는 하지만 30년 뒤의 예측은 신의 영역인데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정말 힘든 작업이다. 그 힘든 작업을 한 분의 책이 국내에 출간되었다. 


이 책은 소장가치가 매우 충분한 책이자 필자와 같이 정보통신과 마케팅쪽에 대해서 이해하고 있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말 그대로 필독서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어본 필자로서는 필사를 해야 하는 부분도 더러 있다는 것을 느꼈다. 마지막으로 표현하자면 이 책은 먼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분들이 무조건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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