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 지구환경의 미래를 묻는 우리를 위한 화학 수업 내 멋대로 읽고 십대 7
원정현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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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지상의 책,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갈매나무 출판사 서포터즈를 통해서 지상의책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2022년도 지나고 이제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 해 똑똑한 도서소개는 신간 단행본을 가급적 많이 소개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필자가 2023년에는 갈매나무 출판사의 서포터즈로 정식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많은 북스타그래머 및 독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 지는 조금 의문이 있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려고 하니 많은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라면서 첫번째 책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다. 


갈매나무 서포터즈에서 처음으로 다룰 책은 화학과 지구과학이 연결된 책이 되겠다. 책 자체가 두껍지 않았던 데다가 술술 읽히는 느낌이 무척 마음에 든 책이었는데 제목부터가 의미심장하다. “화학의 눈으로 보면 녹색지구가 펼쳐진다”는 책이다. 



우리는 화학을 그저 입시를 위한 암기과목으로 대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주기율표” 가 마치 화학의 전부인 양 착각하고 있었던 시절도 있었다. 그동안의 대학 입학을 위한 공부는 철저히 외우는 기계(?) 들을 양산했고 그것이 수 십년동안 계속 누적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눈이 동그랗게 반짝이던 분들도 화학 이야기만 나오면 표정과 행동이 달라진다. 화학 이야기를 마치 수면제로 생각하여 저절로 하품이 나오거나 아니면 “화학이 뭔가요? 혹시 먹는 건가요?” 이러면서 말 자체가 안 되는 질문을 던지는 분들이 간혹 나온다. 


자, 그런데 이 어려운 화학이 최근 관심이 많은 지구과학 (특히 녹색지구)과 연결되면 어던 현상이 벌어질까? 이건 또 다른 문제이다. 이 책은 더 이상 모른척할 수 없는 기후 변화와 지구 온난화 현상 등 환경적 이슈, 아니 전지구적 이슈를 화학적으로 설명하고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둘 수 잇겠다. 



도서소개를 마치면서


환경을 이야기하는 데 화학이 빠질 수 없는 이유는 토양과 바다부터 대기까지, 우리 주위는 모두 화학으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지구환경이 문제가 된 경위부터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과학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서 화학의 관점으로 바라본 책이다. 처음 이 책을 필자가 접했을 때는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ESG경영을 생각한다면 꼭 읽어야 하는 책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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