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어둠
렌조 미키히코 저자, 양윤옥 역자 / 모모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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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스튜디오 오드리 출판사 - 모모, 열린 어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참고) 책의 표지부분 속지가 찢어진 채로 도착했다. 하지만 책 읽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 


본 소개 글은 오! 드림 서포터즈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2022년도 지나고 이제 2023년 새해가 밝았다. 올 한해 똑똑한 도서소개는 신간 단행본을 가급적 많이 소개할 기회를 최대한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 다만 새해 초반에는 작년에 서평을 맡았지만 PC고장 등 돌발 사유로 하염없이 미뤄진 신간 도서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하는데 시간이 과연 허락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


작년 9월 중순 이후 지금까지도 그 여파가 미치는 PC 불안정 증상을 아직까지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그 여파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서평단을 진행할 도서 등록이 하염없이 지연되고 있다. 이 점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하면서 빠르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필자가 작년 6월에 서평을 시작하면서 처음 진행했던 소설의 장르가 “미스터리” 소설 즉 추리 소설이다. 미스터리 소설에 대한 서평을 잘 쓰는 건지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미스터리 소설에서 서평 기회를 자주 얻고 있어 기분이 좋다. 


이 포스팅에서 다루는 “열린 어둠” 이란 소설 역시 전형적인 미스터리 소설이다. 이 책은 “백광” 이란 작품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는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가인 렌조 미키히코의 미스터리 작품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작품으로 소설의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이 되겠다. 


이 책을 옮긴이에 따르면, “대담한 수수께끼와 빈틈없는 수렴, 그리고 광풍의 반전이 돋보이는 소설로 아름다운 문장이 빚어내는 미묘한 심리와 서정까지를 다룬 소설로 미스터리 애호가라면 반드시 거쳐야 할 통과의례 같은 책” 이라고 한다. 딱 맞는 말이다. 미스터리 소설의 기본에 매우 충실하게 쓰여진 작품이 “열린 어둠” 이 되겠다. 


또한 이 책은,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가 꼽은 ‘복간 희망! 환상의 명작 베스트 10’ 에서 1위로 선정된 작품이고 ‘관능’과 ‘트릭’을 아름답고 기묘하게 결합한 아홉 편의 초절정 반전 미스터리 소설이자 앞서 말했듯이 “백광” 단 한 권으로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최고의 몰입감, 그리고 문학적 충격을 동시에 선사한 렌조 미키히코의 단편집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미스터리 소설을 필자가 즐기는 이유는 스릴과 서스펜스 때문이다. “열린 어둠』은 한 작가의 작품 세계가 얼마나 넓고 깊게 확장될 수 있는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단편집인데, 총 아홉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서사가 매끄럽게 짜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필자는 이 책을 재미있게 봤고 앞으로 한 몇 차례 더 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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