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안드레아 바츠 지음, 이나경 옮김 / 모모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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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모모,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오드림 서포터즈를 통해서 스튜디오 오드리 - 모모출판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벌써 올해도 끝자락으로 넘어가고 있다. 연말에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시점이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날씨가 일교차가 심한 편이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와 독감, 그리고 코로나19가 되겠다. 감기와 코로나19, 그리고 독감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모두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PC가 지난 추석 연휴기간 중 고장을 일으킨 지도 훌쩍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곧 백일이다. 아직도 PC 불안정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관계로 마음 고생이 한동안 심했다. 그 여파가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서평단을 진행할 도서 등록이 일부 지연되고 있다. 이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필자가 최근 흥미를 가지고 보는 분야가 있다. 바로 스릴러 소설이다. 이 스릴러 소설은 살인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라는 장편소설 또한 “친구가 사람을 죽인” 것으로 스토리가 시작된다. 


그런데 친구가 사람을 죽인 것이 불운한 우연인지, 아니면 의도된 살인인지가 이 소설의 전반적인 내용이다. 이 소설은 여자 두 명이 두 번째 핏빛 여행으로 시작되는 충격, 그리고 반전에 서스펜스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는 전형적인 공범 심리 스릴러 소설이라고 할 만한 작품이다. 장편소설이고 책 두께가 엄청 두껍지만 비교적 빨리 그리고 술술 읽히는 것이 포인트였던 책이다. 


“우리는 여기에 없었다” 라는 책은 출간하자마자 뉴욕타임스에서 베스트셀러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 있는 책이고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이 선정한 도서이며 NPR과 마리끌레르 등에서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을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또한 넷플릭스 영상화도 확정되어 곧 VOD로도 만날 수 있다는 점 또한 이 책을 더욱 빛내 준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출판사에서 낸 도서 소개 일부를 요약하는 것으로 갈음하겠다. 이 작품은 여느 해처럼 우정 여행을 떠난 두 친구가 벌인 악몽 같은 살인 사건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믿기지 않게도 살인 사건이 연거푸 일어나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거기서부터 진행된다. 


로드 무비, 여성 버디 무비의 성격을 띤 블록버스터형 소설의 재미와 더불어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인물들이 감춰둔 심연 속 어두운 과거와 비밀이 독자들을 옥죄는 방식으로 차츰차츰 드러난다. 이 책은 선과 악이 모호한 입체적인 인물 설정과 예측 불허의 사건 구성, 예리한 심리 묘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어서 필자로서는 꼭 읽어야 하는 스릴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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