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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전쟁 - 전 세계에 드리운 대기오염의 절박한 현실
베스 가디너 지음, 성원 옮김 / 해나무 / 2022년 11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 해나무, 공기 전쟁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도서출판 해나무의 인스타그램 서평단을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것으로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벌써 12월이 되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날씨가 아직은 일교차가 굉장히 심하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와 코로나19가 되겠다. 감기와 코로나19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둘 다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PC가 지난 추석 연휴기간 중 고장을 일으켜서 2개월 반째 PC 불안정 상태에 놓여 있는 관계로 마음 고생이 심하다 보니까 서평단을 진행할 도서의 등록이 상당부분 지연되었다. 이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우리가 숨을 쉴 수 있는 이유는 단 하나 때문이다. “공기” 가 그것이다. 이 “공기” 라고 하는 부분은 우리 모두가 순을 쉴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있는 점에서 중요한 부분이다. 사실 1970, 1980년대만 하더라도 “공기”에 대해서는 무조건 맑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러한 공기에 대한 인식이 어느 순간 급작스럽게 바뀌면서 대기오염이라는 말이 만들어지게 되었고 이 “공기” 때문에 기업들의 ESG 경영(필자는 아직도 ESG경영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그 의미와 실체에 대해서는 전혀 모른다. 이와 관련한 책을 꼭 읽을 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이 가속화되는가 하면 인간의 탐욕 때문에 대기오염이 발생되는 경우도 더러 있다.
이 포스팅을 통해 소개하려는 책의 제목은 “공기 전쟁” 이다. 제목만 보면 “공기를 가지고 전 세계가 싸운다” 는 인상을 줄만 하다. 그런데 부제목을 보면 좀더 확실하게 이 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데 “전 세계에 드리운 대기오염의 절박한 현실” 이라고 나와 있다. 필자가 평가한 이 책의 의미는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고 이로 인해 전 지구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사실을 경고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두고 사이언스는 “숨쉬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하는 단 한권의 책” 이라고 권한다. 미국의 환경 저널리스트 베스 가디너가 전 세계를 누비며 공기 재앙의 현실을 가차 없이 폭로한 현장 보고서가 바로 “공기전쟁” 이라는 책이 되겠다.
수많은 건강 문제와 대기오염의 관계를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에 충격을 받은 저자는 스모그로 희뿌연 영국과 매연으로 뒤덮인 인도부터 공기가 씹히는 폴란드, 미세먼지가 내려앉은 중국까지, 현 시대 가장 보편적인 ‘전염병’ 대기오염을 초래한 정치적 결정과 경제적 힘을 남김없이 드러낸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오염 물질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이해를 완전히 바꿔놓은 과학자들과 더 깨끗한 공기를 위해 싸우는 평범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그 영웅적인 목소리를 듣고 기록한 책으로 필자가 여러 번 숙독해야 할 중요한 명저로 네이처의 서평대로, 시의적절하고, 충격적이며, 감동적인 책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