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금 1 - 왕의 목소리
임정원 지음 / 비욘드오리진 / 2022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비욘드오리진 중금 1, 2부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펍스테이션 서평단을 통해서 비욘드오리진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벌써 11월 중순이긴 하지만 아직은 일교차가 굉장히 심하다. 동시에 날씨도 추워졌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가 되겠다. 감기와 코로나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둘 다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PC는 어느 정도 정상을 되찾았다. 그렇지만 혹시 불안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2023년 1월 정도까지는 기다려 볼 예정이다. 


필자가 요즘 독서와 서평(도서소개)을 준비할 때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분량이다. 분량이 어느 정도 적절해야 독서를 하기가 편하다는 점 때문. 필자가 비욘드 오리진에서 출간한 소설책을 좋아하는 이유는 장편소설이 주는 재미와 감동도 물론 있지마는 다름아닌 분량 때문이다. 



임정원 작가가 쓴 “중금” 이란 소설도 그래서 자연스레 도서소개(서평)를 진행하게 되었고, 책의 분량, 소설의 내용과 재미 모두 만족한 책이다. “중금” 은 드라마로 제작이 확정되었다고 하는데 드라마로 제작할 경우 2023년 중 방송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드라마로 제작될 경우 미니시리즈 형태로 조심스레 전망된다.


이번에 소개하는 책인 “중금”은 워낙 많이 알려져 드라마 혹은 타 소설 등에서 자주 거론되곤 하는 “사도 세자의 비극적인 죽음” 을 통해 한 편의 장엄한 역사를 새롭게 구성했으며,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부당한 권력의 실체를 고발하는 한편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세상을 타파하려 애써온 수많은 의인들을 되살려냈다. 


그리고 이 ‘의인’ 의 중심에는 책의 제목인 ‘중금(中禁)’ 이 있다. 단 한 번도 역사의 조명을 받지는 못했으나, 지근거리에서 보필하며 왕의 뜻과 목소리가 세상에 올바르게 전해지도록 하는 역할을 맡았던 존재들의 이야기가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사도 세자의 죽음을 이보다 더 박진감 넘치고 통쾌하게 풀어낸 이야기는 없었다” 고 할 정도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지 못하고 말았는데 이 책을 읽고 통쾌하고 다이나믹하고 정말 남자같은 모습에 푹 빠졌다. 이 책은 드라마화되어 방송될 예정아므로 드라마의 “스포일러”를 하고 싶다면 “중금” 이란 장편소설을 사전에 꼭 읽길 바란다. 한 권이 아니고 2권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인터넷 서점에서 구매하게 되면 주의하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