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땅의 야수들
김주혜 지음, 박소현 옮김 / 다산책방 / 2022년 9월
평점 :
품절


[똑똑한 도서소개] 다산책방, 작은 땅의 야수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본 소개 글은 함께성장연구소 서평단을 통해서 다산책방(다산북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서 진행하였으며,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11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었다. 일교차가 심한 것은 여전하다. 동시에 날씨도 추워졌다. 이럴 때 주의해야 하는 것이 바로 감기가 되겠다. 감기와 코로나는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둘 다 조심하는 것이 좋겠다. PC는 어느 정도 정상을 되찾았다. 그렇지만 혹시 불안정이 우려되는 상황이라 12월 10일 정도까지는 기다려 볼 예정이다.


“작은 땅의 야수들”은 사실 꼭 읽고 싶었던 책이다. 우리 나라의 최근 역사를 다룬 보기드문 장편소설이기도 하지만 재미교포인 작가가 전 세계에 한국의 역사를 장편 소설로 알리려 한 노력이 돋보이는 책이어서 꼭 진행을 하려고 했다. 그런데 마음과는 다르게 독서가 순탄치 않았다. PC가 불안정함을 70일째 경험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아직 위험요소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작은 땅의 야수들” 이란 책은 사실 영어권 국가에서 먼저 출간되어서 주목받은 책이다. 이 책은 아마존 “이달의 책”, 하퍼스 바자, 미스 매거진 등 주요 잡지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고 미국의 40여개 매체가 추천하는 도서이자. 12개국 이상 번역되어 출간된 도서로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것이다. 


이 책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살펴 보면, 지난 수십 년간 이어져 왔던 대한민국의 독립 투쟁과 그 격동의 세월 속에 휘말려 살아갔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대로 녹아 들어가 있다. 다양한 등장인물을 통해 인류를 하나로 묶어줄 사랑과 공감, 연민 등의 가치를 일깨운다. 


작가는 “단지 지금으로부터 백 년쯤 전, 여기서 멀리 떨어진 작은 땅에서 살았던 한국인들에 관한 이야기일 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인류 전체의 인간성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썼다” 고 말한 바 있다. 김구 선생을 도와 독립운동에 관여했던 외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어린 시절부터 듣고 자란 재미 작가의 첫 장편 데뷔작인 만큼 일제강점기의 한국이 그 배경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끝까지 다 읽으려고 했던 가장 큰 이유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장편 소설이라는 점이다. 역사를 배경으로 한 소설을 벌써 몇 권 째 서평을 진행했으나 아쉬운 부분이 너무나 많이 있다. 특히 PC불안정 증상을 겪고 나서는 수 백 번 PC시작을 진행해야 하는 상황을 실제로 겪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지 못했다. “작은 땅의 야수들” 은 전 세계 12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고 아마존에서는 최고의 소설로 선정된 책이다. 이 중요한 책을 다 읽지 못하고 마무리를 짓게 됐다는 것은 아쉬움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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