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질문들 -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관한 궁극의 물음 15
토니 로스먼 지음, 이강환 옮김 / 한겨레출판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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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우주의 탄생과 진화! 한겨레출판, 빅뱅의 질문들


* 본 도서소개 글은 하니포터 서포터즈를 통해 한겨레출판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되었고, 구매가이드 성격이 강합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이제 가을에서 겨울, 그리고 11월 초순에서 중순을 바라보는 시기가 되었다. 코로나19는 잡혀가고는 있으나 다시 유행할 수도 있어 상황을 지켜봐야 하겠다. 환절기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필자가 지난 달부터 한겨레 출판 서포터즈인 “하니포터” 활동을 하고 있다. PC고장 여파가 아직까지 남아 있고 또한 PC 고장으로 인한 트라우마가 아직 남아있어 지난 달에는 정상적인 독서를 하는 것이 생각보다 힘겨운 과정이었음을 고백하면서 독서를 하루빨리 정상화하는데 많은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 드린다. 


원소에 이은 두번째 과학도서 소개가 되겠다. 빅뱅 이론에 대해서 필자는 이름만 들어봤지, 무엇을 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다. 물론 정보가 없으니 그럴 수도 있긴 하겠지만 말이다. 



빅뱅의 질문들이란 책은 처음부터 진지하게 읽으면 큰일난다. 만약 그렇게 될 경우 자칫 잘못하면 책이 아니라 일종의 수면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가 처음에 이 책을 읽고 단 몇 분이 지나서 잠을 청해야 했던 아픈 기억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그 정도로 내용이 어렵다. 


그렇다면? 그냥 소설 책 읽듯 2 ~ 3번을 읽고 난 연후에 정독을 해야지 겨우 이해될 수 있다. 빅뱅의 질문들 이란 책은 우주의 탄생과 진화에 대한 궁극의 물음 15개에 대해서 설명한 책인데 아무리 쉽게 설명한다고 해도 처음에는 약간 어려울 수 있음을 감안하고 독서를 하는 것이 과학 및 수학, 철학 등의 서적을 읽는 노하우다. 앞서 말했듯이 수면제가 될 수 있기 때문. 그만큼 빅뱅이라는 이론은 한 번 들으면 우와~~!! 할 수 있겠지만 좀 더 자세히 파고들면 조금 어려운 내용이 등장한다. 


빅뱅에 대해서 우리는 “대단하지만 어렵다”는 생각부터 떠올리게 된다. 그런데 빅뱅은 사실 “우리가 살아가는 우주를 이해하는 데 가장 핵심적인 개념” 으로 해석된다. 모든 원소의 기본 재료인 양성자·중성자·전자, 지구를 비롯한 천체와 은하 등의 기원을 따지고 들어가면 모두 빅뱅에 닿는다. 글쓴이인 토니 로스먼은, 이를 위해 사람들이 빅뱅에 관해 자주 묻는 핵심 질문 15개를 던지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답한다. “궁극적으로, 모든 과학은 질문을 하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다.




도서 소개를 마치면서


빅뱅에 대해서 우리는 그저 한 이론이 있다는 것 정도만 알았지, 제대로 다루지를 못했다. 필자가 빅뱅에 대한 탐구를 이 책으로부터 겨우 시작할 단계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PC고장과 그로 인한 여파가 발목을 잡았다. 빅뱅 이론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우주에서 가장 큰 개념에 대한 명확하고 간결하면서도 포괄적인 탐구를 원한다면 “빅뱅의 질문들”은 좋은 소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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